쉽게 쓴 ‘척추측만증’ 책 나와 이춘성 서울아산병원 정형외과 교수는 척추가 휘는 질병에 대해 다룬 책 (영창의학서적)을 펴냈다. 초·중·고등학생들에게 흔한 척추측만증의 원인, 진단 및 치료 방법에 대해 문답 형식으로 쉽게 소개했다. 폐암 환자·가족 위한 세미나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은 10일 오전 10...
교육인적자원부가 주최하는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공청회가 전교조 소속 교사 등의 저지로 무산됐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 소속 교사 등 50여명은 3일 오후 교육부의 교원평가제도 개선방안 공청회장인 서울 종로구 삼청동 교원소청심사위원회 대강당 단상을막아 공청회 개최를 저지했다. 교사들은 `학교 ...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에 대한 고려대의 명예박사학위 수여식이 일부 학생의 저지로 지연된 데 대해 고대생들은 3일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신중하지 못한 행동이었다며 자성의 목소리를 높였다. `반운동'이라는 ID(이용자 신분)의 한 고대생은 "이번 행동은 개념 없는 일부운동권 학생들의 행동으로 전체 학생을...
내년 1월 출범을 목표로 하는 방위사업청에 근무할 군무원들이 공무원으로 신분을 전환할 경우, 직급은 낮추돼 보수는 그대로 유지하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용철 국방획득제도개선단장은 3일 국방부 출입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공무원법상 강등의 경우에는 강등 전 보수를 주는 특례가 있다"...
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홈페이지에 회원으로 가입할 때 그동안 관행적으로 이뤄져온 주민등록번호 입력이 금지되고 인터넷 게시판에 주민번호가 게재되는 것을 막기 위한 입력방지 프로그램 설치도 의무화된다. 이번 조치는 무분별한 주민번호 입력요구에 따른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고 타인의 주민번호로 휴...
선배와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폭행을 당해 숨진 전북 전북 순창 S고 1학년 L(16)양에 대한 보상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전북도교육청은 3일 "학교안전공제회의 정관에 따르면 `명백하게 가해자가 있고등.하교시 학교 밖에서 발생한 사고의 경우 보상하지 않는다'는 규정 때문에 보상은힘들다"고 밝혔다. ...
한국인 10명 가운데 4명은 "자식을 위해 희생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사실은 한신대 학술원 신학연구소(소장 김경재)가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 18세 이상 남녀 1천200명을 대상으로 '현대 한국인의 문화의식 설문조사'를 한결과 밝혀졌다. "자녀의 성공의 성공을 위해...
고려대는 3일 오전 긴급 처장단 회의를 열어 2일 오후 이건희 삼성 회장의 명예박사 학위 수여식에서 벌어진 학생들의 소동에 책임을 지고 안문석 교무부총장과 9명의 처장단이 모두 사퇴키로 했다고 밝혔다. 고려대 측은 "안 부총장과 처장단이 오늘 일괄 사표를 냈다"며 "최종 수리 여부는 5일 개교 100주년 기념식...
대구지검 포항지청은 3일 조합비를 횡령하거나노조원 채용을 알선한 혐의(횡령, 직업안정법 위반)로 경북 항운노조 위원장 김모(45), 전 위원장 손모(59), 총무부장 장모(41), 운전기사 박모(39)씨 등 노조 전.현직간부와 직원 4명을 긴급체포했다. 위원장 김씨와 총무부장 장씨 등은 노조법인 카드를 개인용도...
선배와 동급생들로부터 집단 폭행당해 숨진 전북 순창 S고교 1학년 L(16)양의 사인은 뇌진탕으로 밝혀졌다. 3일 순창경찰서는 "유족의 요청으로 숨진 L양의 시신을 부검한 결과 집단 구타에 의한 뇌진탕으로 판명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찰은 전날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으로 구속한 선...
튀긴 생선은 구운 생선에 비해 심장건강에 보탬이 되지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대학 의과대학의 다리우시 모자파리안 박사는 2일 이곳에서 열리고있는 미국심장학회(AHA) 학술회의에서 노인 5천 명을 대상으로 식사습관을 조사하고 심장 초음파검사를 실시한 결과 구운 생선을 자주 먹는 사...
입대한 신병들이 가족, 친지 등을 만날 수 있는기간이 기존 입대 후 100일에서 70일로 짧아진다. 국방부는 3일 면회제도를 개선, 입대한 지 70일이 지난 신병들에게 부대에서 가족 등과 면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군은 그동안 지난 1998년부터 `신병 군인만들기'의 일환으로 신병들...
검찰의 강한 반발을 불러온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의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늦어도 4일께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전망된다. 사개추위 관계자는 3일 "늦어도 내일까지 형소법 개정안 쟁점에 대한 논의를 끝내야 9일 예정된 차관급 실무위원회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다. 의견이 팽팽한 상황이라면 모를까 그...
동급생과 싸워 중상을 입힌 고교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이 발생했다. 2일 오후 5시 20분께 부산 북구 화명동 모 오피스텔 15층 옥상 출입문에 박모(17.고2)군이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민 김모(45)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조사결과 박군은 이날 오전 동급생 김모(17)군과 말다툼 끝에 학...
강화군의 한 학교에서 교사가 행정실 여 직원을 폭행하는가 하면, 다른 학교에서는 동료교사를 감금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고있다. 3일 인천시 교육행정직연합회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강화 Y초교 행정실에서 이학교 S교사가 사진학습자료 지출금 계좌입금 여부를 놓고 행정실장(여.8급)과 말다툼을 벌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