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지진이 발생한 일본 후쿠오카 해역에서 2일 오전 또다시 여진이 발생하면서 부산과 양산 등 경남 일부 지역에서 진동이감지됐다. 부산기상청과 부산시소방본부에 따르면 2일 오전 1시 24분께 일본 후쿠오카 북서쪽 25㎞ 해역에서 리히터 규모 4.9의 지진이 발생하면서 부산과 양산지역의 해안가를 ...
내신성적 비중이 높아질 2008학년도 대입전형에응시할 대부분 서울시내 고교 1학년생과 학부모들은 당장 '하향전학'을 선택하기보다는 '좀 더 상황을 지켜보자'는 반응을 나타내고 있다. 각 대학들이 2008학년도 대입전형계획을 발표할 10월까지 신중하게 기다리면서상황을 파악하자는 것이 학생과 학부모의 ...
"서울에 있는데 왜 이름이 김포공항인가요?" 서울시가 서울에 있으면서도 개항 당시 행정구역을 근거로 정한 명칭을 사용 중인 김포공항의 이름 변경을 추진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된다. 2일 한국공항공사ㆍ서울시 등에 따르면 서울시는 작년 7월 건설교통부에 `김포공항을 서울공항으로 개명하고, 김포공항 ...
순경 공채시험에서 응시자들이 가짜 무술 유단증을 경찰에 제출해 가산점을 받아 합격한 사실이 밝혀져 파문이 예상된다. 1일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경찰 순경 공채에 최종 합격한 10명이 부산시내 한 경찰시험 전문학원의 알선으로 모 무도체육관으로부터 무술 유단증을 부정 발급받아 제출한 사실...
같은 학교 재학생 4명 영장 여고 1년생이 같은 학교의 또래 여학생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해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졌다. 전북 순창경찰서는 1일 같은 학교 학생을 폭행한 혐의로 ㅇ아무개(17·고2)양 등 순창 ㅅ고등학교 여학생 4명의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ㅇ양 등은 등 4명은 지난 30일 오후 2시께 학교 수업...
외국인 범죄자가 꾸준히 늘어 지난해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 대검찰청은 1일, 지난해 외국인 범죄 발생 건수가 1만2821명으로 사상 처음으로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연도별 외국인 범죄 발생 건수는 2001년 6788명, 2002년 8046명, 2003년 9338명으로 계속 늘어왔다. 국적 별로는 중국인 범죄가 2001년...
1일 오전 5시50분께 부산의 한 가정집에서 정신지체장애인 A(24.여)씨가 자궁에서 심한 피를 흘린채 숨져 있는 것을 A씨의 어머니(51)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 A씨의 어머니는 "어제 밤 9시께 잠에 든 뒤 새벽에 일어나 딸의 방에 가보니 딸이 자궁에서 많은 피를 흘린채 숨져 있었다"고 말했다. 경찰은 ...
법원의 판결에 따라 만7세로 초등학교 졸업을지난달 인정받은 영재 송유근군이 이번에는 고입자격검정고시에 합격해 영재성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부산시교육청은 지난달 초 실시한 고입자격검정고시에 응시한 송군이 전 과목평균 60점인 합격선을 훨씬 넘어 합격했다고 1일 밝혔다. 설동근 부산시교...
여성단체가 대학 교수의 성추행 사실과 이름을 공개한 행위는 공익성이 인정되므로 명예훼손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2부(주심 김용담 대법관)는 제자를 추행한 교수의 이름 등을 인터넷 등에 올린 혐의(명예훼손) 등으로 기소된 ‘대구 여성의 전화’ 전 대표 김혜순(50)씨와 현 대표 이...
외교관·교수등 포함…경찰, 50개 사이트 폐쇄요청 중소기업에 다니던 이아무개(36)씨에게 2003년 초 스팸메일이 날아왔다. 해외 도박사이트였다. 재미로 시작했지만 점점 깊숙이 빠져들었다. 배팅 금액을 늘린 이씨는 신용카드 한도가 차자 지난해 회사 법인카드로 도박자금 2300만원을 결제했다. 한때 ‘승리배당금’으...
“노동절이요? 욕만 안먹어도…” 상처입은 육신 송금때만 미소 “110만원, 인도네시아로 보내주세요.” 115주년 세계 노동절인 1일 경기 안산시 외환은행 원곡동 지점. 인도네시아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 페라 와티(27)는 현금 다발을 건넸다. 웃음이 절로 난다. “환율이 내려가 인도네시아에서 받는 돈이 늘어났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