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인 사람의 고혈압 발생 위험도는 비만하지않은 사람보다 3배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아산병원 가정의학과 김영식 교수팀은 지난 90~91년 사이 건강증진센터에서건강검진을 받은 2천543명을 평균 6년2개월 동안 추적해 비만과 고혈압의 상관관계를 조사한 결과 체질량지수(BMI) 27㎏/㎡ 이상인 사...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한 전시비축물자(WRSA-K) 계획의 종결 문제를 놓고 한ㆍ미 군당국이 신경전을 벌이고 있다. 주한미군측은 WRSA-K 종결계획과 관련, 2004년 3월께 `WRSA 이양법안'을 의회에상정했으나 심의.의결되지 않고 자동폐기돼 올해에 재상정한 상태라는 사실만 한국국방부에 통보하고 그 진행 상황에...
주러 한국대사관 `유전계약행사' 추진설 진위파악 나서 고웅석.조준형 기자= `유전 의혹' 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는 19일 오후 러시아 사할린 유전사업을 처음 계획했던 권광진 쿡에너지대표를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함으로써 사건 관련자들에 대한 줄소환을 예고했다. 검찰은 ...
“‘진승현게이트’는 DJ 숨겨놓은 딸 입막음 위해 조작된 사건이다” SBS 어젯밤 “진승현게이트와 연관” 보도…DJ쪽 “언급할 필요 못느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숨겨진 딸이 있었다? 그 딸과 생모의 입막음을 위해서 국가정보원이 동원돼 `특수사업'이 추진되었다? 국가정보원이 김대중 전 대통령의 재임 시절...
1960년대 이후 반독재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던 인사들이 상부상조를 위해 꾸린 ‘민주화운동공제회’가 19일 오후 서울 명동 여자기독교청년회(YWCA) 회관에서 창립총회를 열고 출범했다. 공제회는 이날 김근태 보건복지부 장관, 함세웅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관을 통과시키고 이창복(경...
홍석현 주미대사의 위장전입과 관련해 언론과 시민 단체들이 성명을 내어 사퇴를 촉구했다. 전국언론노조는 19일 성명을 내어 “미국은 탈세와 불법행위 등을 저지르게 되면 공직은 말할 것도 없고 시민의 자격도 인정하지 않는 나라”라며 “홍 대사는 나라 망신 더 시키기 전에 즉각 대사직에서 물러나는 것이 옳다”...
방송위 “사업자간 자율계약 전제”KBS·MBC부정적 당분간 난항 방송위원회(위원장 노성대)는 19일 방송사업자 사이 자율계약을 전제로 위성이동 멀티미디어방송(디엠비)의 지상파방송 재송신을 허용하기로 결정했다. 그러나 과 등 지상파방송 사업자들이 위성디엠비 사업자인 티유미디어와의 재송신 계약에 부정적...
월 6만원 지원… 생활비 턱없어 우리나라 장애인들은 소득 수준이 매우 낮다. 엎친 데 겹친 격으로 고용과 이동문제에서 심한 차별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정부의 장애인 복지정책은 장애수당 등 생활안정 지원, 재활의료 서비스 및 의료보장 확대, 이동편의 촉진 등 장애인 사회참여 확대, 장애인 고용지원 확...
내신 상대평가로 바꾼 ‘2008년 대입’ 첫대상 교사들 문항 늘리고 ‘까다롭게 내기’ 골머리 고교 1학년의 중간고사 풍경이 크게 달라지고 있다. 2008학년도 대학입시부터 내신이 상대평가로 전환되면서 이 제도의 적용을 받는 첫 시험이기 때문이다. 지난해까지 ‘쉽게 내기’ 경쟁을 했던 교사들은 문항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