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한진중공업 정리해고 철회 농성과정에서 노동자들에게 폭력을 행사해 경찰의 수사를 받고 있는 경비업체 장풍 에이치아르(HR)가 경비업법 위반으로 경고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문학진 민주당 의원이 22일 공개한 자료를 보면, 장풍에이치아르는 경비업법상 규정돼 있는 경비원 교...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7월 열린 공청회에서 2013학년도부터 고교선택제를 축소하거나 폐지하기 위한 5개 방안을 발표했다. 시교육청은 그 뒤 교장, 교수, 교원단체, 학부모 11명으로 구성된 ‘후기고 학생 배정방법 개선을 위한 정책자문단’을 구성했고, 오는 10월에 ‘후기고 학생 배정방법 개편을 위한 권역별 토론회’를...
서울 노원구 ㄱ고 1학년 6명 중 1명은 중학교 내신성적이 하위 10%다. 2※009년 신입생만 해도 하위 10%에 속하는 학생이 19명 중 1명에 그쳤는데, 고교선택제가 시행된 2010년에 8명 중 1명으로 크게 늘더니 올해에는 좀더 많아졌다. 하위권 학생들이 늘면서 지난해부터 학생들 사이에서 ‘자발적인 학습 거부’ 현상이 ...
지적장애인 가족에게 이사를 강요하고 이들에 대한 집단 따돌림을 유도한 아파트 부녀회장과 노인회장 등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수원지법 형사 제1단독 최규일 판사는 21일 같은 아파트에 살고 있는 지적장애인 가족에게 이사를 강요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기소된 아파트 부녀회장 ㅎ씨와 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