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역 구제역 매몰지 가운데 34.7%에만 관측정이 설치된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정이 없으면 매몰지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확인하기 어렵다. 23일 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김우남 민주당 의원이 경기도로부터 받은 국정감사 자료를 보면, 지난 5년 동안 경기지역에 조성된 구제역 매몰지 2311곳 가운데 802곳에만 ...
경찰이 용역폭력 방지 종합대책을 발표했지만 국감장에서는 용역폭력을 눈앞에서 외면하는 경찰의 모습이 담긴 동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규식 민주당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은 22일 서울 미근동 경찰청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이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한겨레> 인터넷방송국 하니티브...
교육과학기술부가 총장선거에서 당선된 총장 후보자의 임용 제청을 거부함에 따라 부산대는 총장 재선거를 치르게 됐다. 이에 따라 이 대학은 적어도 이번 학기는 총장 대행체제가 지속돼 정상적인 대학 운영이 어렵게 됐다. 교과부는 22일 제6차 교육공무원인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7월 부산대가 차기 총장 후보자 1...
“방통위는 지금 미디어렙(방송광고 판매대행사)이 처리되지 않고 있는 걸 즐기고 있다” ‘미스터 쓴소리’ 조순형 자유선진당 의원이 이번엔 최시중 방송통신위원장을 향해 쓴소리를 날렸다. 국회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회의 22일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미디어렙법 처리의 지연 책임이 정부에 있다고 하...
지난 7월26일 서울 중구 국가브랜드위원회(위원장 이배용) 회의실. 한국현대사학회의 권희영 회장과 이명희 교과서위원장이 박홍갑 국사편찬위원회 편사부장, 전인영 역사교육과정 개발추진위원회 부위원장과 머리를 맞대고 앉았다. 올해 5월20일 창립된 한국현대사학회는 뉴라이트 성향의 역사 관련 단체다. 2시간 ...
지난해 피의자들에게 집단적으로 가혹행위를 저질러 일부 경찰관들이 처벌까지 받았던 서울 양천경찰서에서 또다시 피의자에게 가혹행위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22일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와 양천서 쪽의 말을 종합하면, 강도강간과 절도사건 피의자인 임아무개(27)씨는 경찰에 체포된 뒤 호송과정에서 뒷짐을 ...
영업정지된 7개 저축은행을 비롯한 11개 저축은행의 부실 원인과 불법 대출 의혹 등을 수사하기 위한 합동수사단(합수단)이 22일 주요 수사팀 편성을 마무리하고 본격 수사 채비를 마쳤다. 합수단은 대검찰청과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금융조세조사부(금조부) 검사 10명을 주축으로 3개 팀으로 편성돼 수사를 진행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