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9부(여상원 부장판사) 는 종교의식을 빙자해 신도와 성관계를 한 혐의(준강간 등)로 기소된 모 선교단체 대표 목사 조모 씨에게 징역 5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 재판부는 "선교단체 대표로서 영적ㆍ정신적 신뢰와 권위를 남용해 피해자를 철저하게 종교적으로 세뇌하고 범행...
용산 참사와 평택 쌍용자동차 분규 등 사회 갈등 문제를 불교계가 나서서 중재하고 소통시키기 위한 기구가 조계종 총무원에 만들어진다. 조계종 총무원장 자승 스님은 12일 서울 견지동 총무원청사에서 가진 새해 기자회견에서 “지금까지 조계종은 내적 문제에 치중해왔다”며 “그러나 앞으로는 사회 문제를 소 닭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