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원한 2루타 2개를 터뜨려 팀 승리에 기여했다. 이승엽은 20일 나고야돔에서 열린 일본 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경기에 1루수 겸 4번 타자로 나와 3타수 2안타, 1볼넷, 1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최근 타격폼을 바꾼 이승엽은 지난 15일 요코하마전부터 홈런 3개 등 6경...
서재응(30.탬파베이 데블레이스)이 올 시즌 첫 연승 도전에서 홈런 3개를 두들겨 맞으며 무너졌다. 서재응은 20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세인트피터즈버그의 트로피카나필드에서 열린 플로리다 말린스와 인터리그 홈 경기에 선발 등판, 5⅓이닝 동안 삼진 2개를 뽑아냈으나 홈런 3개 등 8개의 안타로 7실점...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는 일본인 투수 마쓰자카 다이스케(27.보스턴 레드삭스)가 거침 없는 연승 행진으로 시즌 6승째를 따냈다. 마쓰자카는 20일(한국시간) 미국 보스턴의 펜웨이파크에서 열린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와 더블헤더 1차전에 선발 등판, 8이닝 동안 삼진 6개를 솎아내며 볼넷 없이 홈런...
'빅 초이' 최희섭(28.KIA)이 한국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시원한 안타를 신고하지 못했다. 14일 공식 입단식을 가진 뒤 출전 시기를 저울질 해오던 최희섭은 19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07 프로야구 두산전에서 1군 엔트리 등록과 함께 4번 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 잠실벌을 가득 메운 3만500명 관중 앞에 마침내...
"신고식 제대로 치렀네요. 제가 좀 쉽게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거포' 최희섭(28.KIA 타이거즈)은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두산과 국내 프로야구 데뷔전에서 안타를 치지 못한 아쉬움을 달래며 마음을 새롭게 다잡았다. 최희섭은 데뷔전을 치르고 난 뒤 "아무래도 긴장을 했나보다. 방망이가...
타격폼을 바꾸고 화끈함을 되찾은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시즌 처음으로 이틀 연속 대포를 가동하며 시즌 11호 아치를 그렸다. 이승엽은 19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 2차전에서 4번 타자겸 1루수로 선발 출장, 0-0이던 2회 선두 타자로 나와 볼카운트 0-2에서 상대 ...
25살 동갑내기 홈런타자 김태균과 이대호가 맞대결에서 홈런포로 불을 뿜어댔다. 한화 4번타자 김태균은 18일 2만여 관중이 몰려든 롯데와의 사직 방문경기에서 0-0이던 2회 롯데 선발 장원준의 시속 143㎞ 바깥쪽 높은 직구를 받아쳐 왼쪽 담장을 넘기는 1점짜리 선제포로 시즌 11호를 터뜨렸다. 이에 질세라 롯데 4...
이승엽(31.요미우리 자이언츠)이 비거리 150m짜리 초대형 홈런으로 시즌 10호 아치를 장식하며 일본 진출 후 개인통산 100홈런에 5개를 남겼다. 이승엽은 18일 나고야 돔에서 계속된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곤스와 방문 1차전에서 0-3으로 끌려 가던 6회 무사 2루에서 주니치 우완 선발 투수 가와카미 겐신...
미국 프로야구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뉴욕 메츠 산하)에서 뛰는 박찬호가 오랜만에 호투를 펼쳤다. 박찬호는 18일(한국시간) 루이지애나주 메타이어 제퍼 필드에서 열린 오마하 로열스(캔자스시티 산하)와 홈 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을 2안타 무실점으로 막았다. 삼진은 2개였고 볼넷은 4개로 제구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