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서울 아침 최저기온이 7~8도까지 떨어지는 등 전국적으로 쌀쌀한 날씨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가을 추위는 다음주 초반께 다소 누그러질 전망이다. 기상청은 15일 “차가운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최저기온이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주말에도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겠다”고 밝혔다. 서울은 16일 아침 ...
정부가 2020년까지 3조4600억원을 들여 세계적인 물 기업 8곳을 육성하고, 지방 상수도를 권역별로 통합해 기업 참여를 허용하는 등 민간기업 중심의 물 산업을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또 2015년까지 40조원을 투자해 세계 5대 신재생에너지 강국으로 도약한다는 청사진도 제시했다. 정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무역센터에...
앞으로 폐기물부담금 부과 대상에 전자담배가 추가되고 의료용 일회용 주사기와 윤활유 용기 등은 제외된다. 환경부는 이러한 내용을 뼈대로 한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고 15일 밝혔다. 1993년 도입된 폐기물부담금제는 유해물질을 함유하거나 재활용이 어렵고 폐기물 ...
국립공원 안의 사찰 땅이 문화유산지구로 지정되고, 건물 증축 등 종교행위와 관련한 각종 허가절차가 간소화된다. 환경부와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런 내용을 뼈대로 한 국립공원 내 사찰 경내지 관리방안을 잠정 합의했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환경이 훼손될 가능성이 있어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
천주교·개신교·불교·원불교 등 4대 종단의 종교인들이 이달 중순부터 매주 4대강 사업의 중단을 촉구하는 촛불기도회를 연다. ‘4대강 사업 저지 천주교연대’(천주교연대)는 5일 “종교계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정부가 강과 생명을 파괴하는 4대강 사업을 강행하고 있다”며 “4대 종단의 성직자와 신도들이 이달 20일부터...
중소기업 인력난이 심화됨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외국인 인력 1만명이 추가로 도입된다. 고용노동부는 30일 열린 외국인력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외국인력 도입 규모를 애초의 2만4000명에서 3만4000명으로 변경하는 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고용부 관계자는 “최근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면서 올해 외국인 인력 쿼터가...
정부가 ‘4대강 사업’을 기후변화에 대비한 선도사업이라고 홍보하면서, 정작 기후변화와 관련한 기상관측 예산은 배정조차 하지 않은 등 관련 사업을 미루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4대강 주변의 국지기후 예측능력이 떨어질 경우 집중호우와 범람, 가뭄 등에 대비한 보나 댐의 운영에 차질이 예상된다. 국토해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