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짜 백수오’ 파문과 관련해 백수오 최대 판매처인 홈쇼핑업체들이 8일 고객들에 대한 부분적 환불 방안을 발표했다. 그러나 소비자 단체들은 업체들의 환불 방안이 미흡하다며 전액 환불을 요구하고 나섰다. 8일 6개 홈쇼핑업체들은 일제히 백수오 환불 방안을 발표했다. 지에스(GS)홈쇼핑과 씨제이(CJ)오쇼핑, 현...
한국소비자원은 4일 백수오 최대 판매처였던 홈쇼핑 업체들에 소비자 보상에 적극 나설 것을 권고했다. 소비자원은 이날 서울 강남구 도곡동 서울지원에서 씨제이(CJ), 지에스(GS), 현대, 엔에스(NS), 롯데, 홈앤 등 6개 홈쇼핑 업체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어 가짜 백수오 관련 피해자 보상 방안을 논의했다. 소비...
‘가짜 백수오’ 논란에 휩싸인 코스닥 상장사 내츄럴엔도텍의 주가가 사흘 연속 하한가를 찍었다. 연간 수백억원어치의 백수오 제품을 판매해온 홈쇼핑 업체에 환불 요구가 빗발치는 등 불똥이 홈쇼핑업계로 튈 조짐을 보이고 있다. 24일 코스닥시장에서 내츄럴엔도텍 주가는 전날보다 14.99% 내린 5만3300원으로 마감...
대표적인 여름 과일로 꼽히는 참외의 출하시기가 점점 빨라져 봄철 과일로 분류될 지경에 이르렀다. 롯데마트가 22일 발표한 최근 5년간 참외 매출 자료를 보면, 2010년 연간 참외 매출 가운데 3월 매출 구성비가 5.7%에 그쳤으나 2014년에는 20.4%로 3배 이상 증가했다. 4월 참외 매출 구성비도 같은 기간 10.4%에서 ...
보건복지부는 20일 올해 1분기 담배 반출량이 5억1900만갑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억3000만갑)에 견줘 44.2%나 감소했다고 밝혔다. 담뱃값 인상의 금연효과가 크다는 증거라고 설명했다. 담배 반출량은 1월 1억5900만갑, 2월 1억6000만갑, 3월 2억만갑으로 조금씩 늘어나는 추세지만, 3월까지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4...
어획량이 큰 폭으로 줄면서 국산 갈치 가격이 급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롯데마트는 부산 어시장의 올해 1분기 갈치 반입량(크기 ‘상’ 기준)이 39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6t에 비해 65.9%나 줄었다고 전했다. 이에 1분기 갈치 1㎏당 평균 경매가격은 1만1806원으로 지난해보다 37.1%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롯...
롯데그룹은 신격호 총괄회장과 신동빈 회장이 내년 연말에 완공 예정인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로 집무실을 옮기기로 했다고 12일 밝혔다. 그룹 총수들이 롯데월드타워를 거처로 삼아 안전성 논란을 잠재우려는 것으로 보인다. 롯데그룹은 신동빈 회장이 최근 롯데월드타워 관련 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이렇게 결정했다...
우리나라 소비자들은 다양한 서비스 시장 가운데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에 가장 만족하지 못하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한국소비자원은 10일 ‘2014년 한국의 소비자시장평가 지표’ 연구 결과, 주택수리 및 인테리어 시장의 종합평가지수가 97.1점(100점 기준)으로 조사 대상인 19개 서비스 시장 중 가장 낮...
짠 맛에 길들여진 한국인 가운데 나트륨을 하루에 10g 이상 섭취하는 남성이 2g(소금 5g) 미만 섭취하는 남성보다 비만이 될 확률이 1.6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은 6일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연 기자간담회에서 ‘나트륨 과잉섭취와 비만의 연관성’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한양대병원 ...
롯데그룹은 6일 직무와 관계없는 수상경력이나 어학점수 등 이른바 ‘스펙’을 반영하지 않는 채용방식으로 올해 상반기 신입사원을 뽑는다고 밝혔다. 롯데는 7일부터 신입 공채 800명, 하계 인턴 400명 등 1200명 규모의 상반기 신입사원 채용을 실시한다. 롯데는 이번 채용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의 능력 중...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소비자정의센터와 진보네트워크센터,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 3곳은 고객 개인정보를 보험사 등 제3자에게 제공한 현황을 삭제한 홈플러스를 2일 검찰에 수사의뢰했다. 지난달 홈플러스는 고객 81명의 개인정보 열람 요구사항 중 보험회사 등에 제공한 내용과 관련해 “내부 프로세스상 일정 기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