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접촉자 수가 피시(PC)를 이용한 접촉자 수를 크게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는 최근 ‘2014년 인터넷 불법·유해정보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모바일 웹사이트를 통한 불법·유해정보 접촉자 수는 월 평균 196만명으로 피시용 웹...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6일 중고폰 선보상 제도인 ‘프리클럽’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밝혔다. 방송통신위원회가 이동통신사들의 중고폰 선보상제에 대한 사실 조사에 들어간 지 이틀 만에 이뤄진 결정이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이날 유통망과 자사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프리클럽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발표했다. 프...
방송통신위원회는 13일 긴급구조를 위해 이동통신사 등에 개인위치정보 조회를 요청할 때 신고자와 구조 대상자의 가족관계 확인 절차를 간소화하는 내용 등을 담은 ‘위치정보의 보호 및 이용 등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1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행 법에서는 구조 대상자의 배우자나 2촌 이내 친족이 ...
다음카카오가 택시 기사와 승객을 연결해주는 ‘카카오택시’ 서비스를 위한 택시기사용 안드로이드 앱을 13일 출시했다. 다음카카오가 이날 공개한 택시기사용 앱은 본격적인 서비스에 앞서 택시기사 회원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이 앱은 구글플레이에서 내려받을 수 있고, 택시 운전 자격증을 보유한 전국의 모든 택...
에스케이텔레콤(SKT)이 기존 엘티이(LTE)보다 4배 빠른 이동통신 서비스를 세계 최초로 상용화했다고 밝히자, 케이티(KT)와 엘지유플러스(LGU+)가 아직 ‘상용화’라고 볼 수 없다며 시비를 걸고 나섰다. 논쟁은 법정으로까지 이어지게 됐다. 에스케이텔레콤은 지난달 29일 3개 대역 주파수를 묶어 기존 엘티이보다 4배 ...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은 8일 기존 선박자동식별장치(AIS)에 비해 전송속도가 8배 빠른 차세대 해상디지털통신 기술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선박메시징장치는 해상 초단파 주파수 대역(VHF)을 이용해 해안으로부터 100㎞ 이내에서 항해하는 선박과 육상 간 각종 정보를 76.8kbps의 속도로 주고받을 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중고 휴대전화를 우체국에 가져가 팔 수 있게 됐다.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는 7일부터 전국 221개 주요 우체국에서 중고 휴대전화 매입대행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기존에는 에스케이텔레콤(SKT) 대리점 등에서 중고 휴대전화를 현금 매입해왔고, 케이티(KT)나 엘지유플러스(LGU+...
‘이동통신 단말장치 유통구조 개선법’(단통법) 시행 3개월째인 12월 하루 평균 이동통신 가입자 수가 단통법 시행 이전 수준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스마트폰에 지급되는 지원금은 법 시행 초기에 비해 2배 안팎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래창조과학부와 방송통신위원회는 6일 ‘단통법 시행 3개월 주요 통계’를...
이동통신사들이 삼성전자 갤럭시노트3 등 지원금 상한 제한을 받지 않는 구형 단말기들에 대한 지원금을 경쟁적으로 인상하며 연말연시 고객 잡기에 들어갔다. 에스케이텔레콤(SKT)은 1월1일부터 갤럭시노트3(출고가 88만원)에 대해 최대 72만5000원의 공시지원금(전국민무한 100 요금제 기준)을 제공하기로 했다고 28...
미래창조과학부가 해킹 등 사이버 침해사고에 대한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전문 부서를 신설하기로 했다. 미래부는 최근 ‘미래창조과학부와 그 소속기관 직제 시행규칙 일부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하고 의견청취 절차를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개정령은 정보화전략국 산하에 사이버침해대응과를 신설하고 인력 3명(5...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접수된 민간 해킹사고 신고 건수가 지난해 전체보다 이미 2000건 이상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이 최근 발표한 ‘인터넷 침해사고 대응통계’를 보면, 올해 10월까지 접수된 해킹사고 신고건수는 1만2847건으로, 지난해 전체 해킹사고 신고건수 1만600건보다 2247건 더 많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