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화로 15명의 목숨을 앗아간 일본판 쪽방인 ‘디브이디(DVD)방’의 존재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주로 성인물을 보는 2평 안팎의 디브이디방은 하룻밤 2천엔 이하의 싼 가격에다 간이침구와 샤워시설까지 갖춰, 워킹푸어(아무리 일해도 빈곤에서 탈출하지 못하는 계층)의 숙박시설로도 애용되고 있다. 46살 무직남성 ...
한국과 일본 정부는 2006년 이후 해마다 벌여 온 독도 주변해역 방사능 오염 공동조사를 올해도 이달 실시하기로 하고 협의 중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2일 보도했다. 한국 정부는 방사능 오염 공동조사가 최근 문제가 불거진 독도 영유권 기술에 대한 대응과는 별도라고 판단해 계획대로 진행하기로 한 것...
지난 1년 동안 미국발 금융 위기로 세계 각국 주가가 폭락하면서, 세계주식시장에서 시가총액 21조달러(약 2경4천억원)가 사라졌다. 지난해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 미국발 금융위기가 계속 악화되면서, 시가총액이 최고치를 기록한 지난해 10월말에 견줘 9월말 현재 세계 주가 시가총액이 21조달러 가량 줄어들...
아소 다로(68) 일본 자민당 총재가 24일 중의원 본회의에서 치른 총리 지명 선거에서 총리로 선출됐다. 아소 총리는 이날 곧바로 조각을 단행해 내각을 출범시켰다. 아시아 중시 외교를 표방했던 전임 후쿠다 야스오 내각과 달리 강경 우파 성향의 인사와 측근 인사를 대거 포진시켰다. 이날 야당이 장악한 참의원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