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과 국방과학연구소(ADD)가 사거리 500km의 크루즈(순항) 미사일 ‘천룡’을 개발완료한 데 이어, 1000km 크루즈 미사일의 시험발사에 최근 성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부는 또 사거리 1500km 크루즈 미사일도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정부 소식통은 24일 “최근 군과 국방과학연구소가 사거리 1000km 크루즈 미사일...
한국과 미국은 전시 작전통제권(작통권)을 2009년 10월15일에서 2012년 3월15일 사이에 한국에 넘겨주는 작업을 끝내기로 합의했다. 또 미국은 북한의 핵실험 사태와 관련해, 1978년 이후 한국 쪽에 보장해온 핵우산에 ‘확장 억제(extended deterrence)’ 개념을 포함하기로 했다. 윤광웅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
한국과 미국 군 당국은 북한 핵에 대비해 미국의 핵우산이 구체적으로 보장돼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실행 방안을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겸 한미연합사령관이 마련하도록 했다. 이상희 합참의장과 피터 페이스 미국 합참의장은 18일(현지시각) 미국 워싱턴 국방부 청사에서 제28차 한-미 군사위원...
윤광웅 국방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을 수석대표로 하는 제38차 한미연례안보협의회(SCM)가 20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다. 18일엔 이상희 합참의장과 피터 페이스 미 합참의장, 버웰 벨 주한미군사령관 등이 참석하는 제28차 한미 군사위원회(MCM)가 같은 곳에서 먼저 개최된다. 두 나라는 이번 협의회에...
윤광웅 국방부 장관과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부 장관은 오는 20일 열리는 제38차 한-미 안보협의회(SCM)에서 북한의 핵실험에 따른 미국의 핵우산 제공 문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할 계획이라고 국방부 관계자가 12일 밝혔다. 이 관계자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북한 핵실험에 대처하는 한-미 공조 방안이 비중있게 논...
북한군과 유엔사는 12일 오후 판문점에서 지난 7월 북한 지역의 수해로 남쪽으로 떠내려온 북한군 유해 1구의 송환 절차를 논의하기 위한 일직장교 회의를 열기로 11일 합의했다. 유엔사 관계자는 “11일 오전 10시께 북한군 장교들이 군사분계선 근처로 다가와 ‘10시30분에 내려오겠다’고 통보해, 그 시각에 우리 일직...
북한이 9일 오전 핵실험을 실시한 곳으로 추정되는 함경북도 김책시 상평리는 지난 7월5일 대포동2 미사일을 발사한 무수단리에서 서쪽으로 42㎞ 떨어져 있다. 이곳은 가장 유력한 실험 장소로 예상됐던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서 남쪽으로 52㎞ 가량 떨어진 곳이라고 김승규 국가정보원장은 밝혔다. 김 원장은 북한 핵실...
[북한 핵실험 강행 파장] 왜 무수단리서 핵실험? 북한이 9일 오전 핵실험을 실시한 곳으로 추정되는 함경북도 화대군 무수단리는 지난 7월5일 대포동미사일 발사로 지명이 익숙한 곳이다. 그러나 정작 핵실험 장소로는 한·미 정보당국의 예상을 벗어난 곳이다. 가장 유력한 곳으로 예상됐던 함북 길주군 풍계리에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