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 현수막에 ‘안철수’를 쓸 수 있는지, 없는지를 놓고 무소속 예비후보와 지역 선거관리위원회가 공방을 벌이고 있다. 4·11 국회의원 선거 서울 동대문갑에 무소속 예비후보로 등록한 조광한(54)씨는 지난 2월5일 자신의 선거 사무소에 ‘노무현 대통령을 만든 사람 안철수 대통령을 만들 사람’이라는 문구의 현수막...
박원순 서울시장이 23일 민주통합당에 입당하며 “개혁과 쇄신, 혁신과 통합에 민주통합당이 인색한 게 아니냐는 국민들의 우려에 마땅히 귀를 기울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 시장은 이날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열린 입당 환영식에서 “민주통합당이 먼저 변화해야 한다. 아직 이기지 않았다. 섣부른 자만은 우리 모두...
① 인사혁신 실종386 출신들 다시 당 좌우, 공천혁명 용두사미 될판 ② 야권연대 뒷전양쪽 모두 내부사정 복잡, 당 일각 “연대 안해도…” ③ 관리능력 부재‘전직’들 대거 공천 신청, 걸러내기 쉽지 않을 듯 “지금 민주통합당에 대한 지지는 이명박 정권과 새누리당(한나라당)의 잘못으로 인한 일시적 반사이익일 뿐이다....
15일 선출된 한명숙 대표와 최고위원 5명의 면면과 순위에는 민주통합당의 앞날을 엿볼 수 있는 몇 가지 단서가 숨어 있다. 민주통합당 최고위원회는 대표 1명, 선출직 최고위원 5명, 여성·노동·지역·청년을 배려해서 뽑는 지명직 최고위원 4명, 원내대표 등 모두 11명으로 구성된다. 그러나 정당의 속성당 대표와 선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