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 등 재야 원로들로 구성된 ‘희망 2013 승리 2012 원탁회의’는 9일 통합진보당 사태에 대해 “뒤늦게 드러난 당내 경선 과정의 문제점도 그렇지만 이를 처리하는 과정이 드러낸 당내 폐습은 변명의 여지가 없다”며 “당내의 분란을 조속히 수습하고 재창당 수준으로 갱신함으로써 이번 사태가 전화...
4·11 국회의원 선거 직후부터 대선 예비주자들의 기 싸움과 당 지도부 개편 국면이 전개되면서 여야 모두 ‘게임의 룰’이나 계파 대결에 몰두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국민의 먹고 사는 정책 문제를 외면한 채 권력투쟁에만 집착하고 있는 것이다.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박근혜 새누리당 위원장을 강하게 비판한 ...
‘박근혜의, 박근혜에 의한, 박근혜를 위한 선거’ 새누리당의 4·11 총선 전략을 압축하면 이렇게 표현할 수 있다. 국회의원 300명을 새로 뽑는 선거인데도 각종 언론매체에서 소개하는 여당쪽 소식은 박근혜 위원장뿐이다. 대통령 선거를 방불케 한다. ‘박근혜 독주 현상’이 총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새누리당 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