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대로 박주영(22·FC서울)이 빠졌다. 축구협회는 2008 베이징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우즈베키스탄과의 1차전(22일 오후 8시·서울월드컵경기장)을 앞두고 17일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에 모일 24명의 ‘박성화호 1기 훈련 명단’이 확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에서 18명 최종엔트리가 결정된다. 8일 발표된 ...
수은주가 40도 안팎까지 올랐다. 갤러리를 위한 대형 선풍기까지 곳곳에 설치됐다. 바람 한점 없던 그린엔 예기치 않던 무명 돌풍이 불었다. 케이크 공장 접시를 닦으며 선수 생활 비용을 충당해 온 그래미 스톰(잉글랜드)이 10일(한국시각) 오클라호마주 털사 서던힐스 골프장(파70·713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
“아침 식사를 하려는데 나무가 심하게 흔들리는 걸 봤어요. 굉장히 힘들겠구나 생각했는데 ….”(로레나 오초아) 악명 높은 북해 바닷바람이 세게 불었다. 그 바람과 함께 선두권에서 사라진 선수가 속출했다. 2라운드까지 공동 2위였던 카트리나 매튜(스코틀랜드)와 웬디 워드(미국)는 공동 7위로 주저앉았다. 매튜는 “...
미국 올랜도 이웃사촌. 종종 전화와 이메일로 안부도 묻는 사이. 이젠 우승 비법까지 주고받았다. ‘골프여제’ 자리를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에게 뺏긴 아니카 소렌스탐(스웨덴)이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한테서 ‘야디지 북’(코스 공략법을 적은 수첩)을 받았다. 거기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시즌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