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4일 실시한 <한겨레>·리서치플러스 여론조사에서 응답자들은 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 가운데 ‘정권 교체의 적임자’로 문재인 전 대표를 꼽았다. ‘양극화 등 개혁과제 해결사’로는 안희정 충남지사가 첫 손에 꼽혔다. ‘이번 대선에서 민주당 대선주자 중 가장 확실히 정권교체를 이끌어낼 수 있는 사람은 ...
주요 대선 주자들은 3일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 배치에 대한 중국의 보복 조처에 대해 일제히 논평을 내 유감과 우려의 뜻을 밝혔다. 다만 사드 배치에 대한 입장차에 따라 논평의 결이 차이를 보였다. 사드 배치 문제를 차기 정부에 넘길 것을 주장해온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깊은 유감과 ...
“당시 총리 교체를 거부한 분들 책임도 묻지 않을 수 없다.”(박지원 국민의당 대표) “그때 총리 문제로 정치권이 ‘잿밥 놀음’을 했으면 탄핵까지 가지도 못했다.”(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 28일 박영수 특검 연장법안의 직권상정을 촉구하러 국회의장실을 찾은 박지원·추미애 대표가 날선 공방을 벌였다. 전날 ...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이 특검 연장 승인을 거부하자 야권 대선주자들은 일제히 황 권한대행을 비판하며 정치적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27일 총리실의 특검 연장 거부 발표 직후 입장문을 내어 “대통령은 수사를 거부했고 총리는 특검 연장을 거부했다”며 “끝까지 나쁜 대통령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