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습기 살균제 피해 구제법’ 제정안이 1월 임시국회 마지막날 통과됐다. 2011년 정부가 가습기 살균제로 인한 피해 발생을 인정한지 6년만이다. 그러나 피해자들이 요구했던 징벌적 손해배상제 조항은 포함되지 않았다. 국회는 20일 오후 본회의를 열고 재석 156명 가운데 찬성 154명, 기권 2명으로 가습기 살균제 피...
야권의 텃밭 광주가 오는 22일 문재인·안철수 두 대선주자를 동시에 맞는다. 이들은 1시간 차를 두고 서로 인접한 행사장에서 각각 토크콘서트를 연다. 문재인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오후 3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포럼광주’ 출범식에 참석한다. 그는 이 자리에서 시민 패널과 함께 대화의 시간을 가질 예...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이 지난 16일 밤 “어느 쪽이든 기존 정당과 함께 하겠다. 설 연휴 이후 입당의 가닥이 잡힐 것”이라고 밝히면서, 영입 또는 연대를 모색해왔던 각 정당의 속내도 복잡해지고 있다. 국민의당은 반 전 총장과 ‘거리두기’를 시도하며 내부 결속을 다졌고, 새누리당과 바른정당은 속내를 숨긴 채 ‘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