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과 손학규 의장이 이끄는 ‘국민주권개혁회의’의 통합 논의가 ‘당명 개정’이란 암초를 만났다. 국민의당 안팎에선 당명뿐 아니라 통합 방식 및 조건에 대한 양쪽의 견해차가 적지 않아 당분간 ‘밀고 당기기’가 이어질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손학규 의장 쪽 관계자는 5일 “당명 개정 등 통합의 명분을 살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