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의 20대 총선 공천관리위원 가운데 새누리당으로 등록한 한 예비후보자의 친동생이 포함돼 당내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고 있다. 새누리당이 지난 6일 발표한 공천관리위원 명단엔 ‘청년’ 몫으로 최공재(45) 차세대문화인연대 대표가 포함돼있다. 그는 서울 은평갑 새누리당 예비후보인 최홍재(48) 전 청와대 행...
4·13 총선을 앞두고 갈등을 거듭해온 새누리당 비박계가 또다시 충돌했다. 비박계 의원들은 1일 친박실세인 최경환 의원을 겨냥해 “말을 걸러서 해달라“고 비판했다. 지난달 30일 하춘수 예비후보(대구 북구갑)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어려울 때 티케이 의원들은 뭐했냐”며 ‘물갈이론’에 힘을 실은 데 ...
29일 국회 본회의를 열어 기업활력제고특별법(원샷법)과 북한인권법 등 쟁점 법안을 처리하기로 합의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선거구 획정안을 담은 ‘선거법 우선 처리’를 요구하며 본회의가 무산됐다. 새누리당은 야당이 합의를 깼다고 비난하며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원샷법 직권상정을 요구했다. 정 의장은 여야 합의서 내...
새누리당이 ‘국회선진화법’(국회법)과 관련해 정의화 국회의장이 제시한 중재안을 받아들이기로 했다. 더불어민주당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일단 국회 운영위원회에서 선진화법 개정 논의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권성동 전략기획본부장은 29일 새누리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우리가 발의한 선진화법 개정안이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