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선물 예약 판매가 한창인 가운데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팔리는 한우 값이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명절 장바구니 부담이 커졌다. 물가는 오름세지만, 기업들은 선물 구입에 지갑을 열고 편의점에도 300만원짜리 와인 선물세트가 등장하는 등 추석 특수는 무르익는 분위기다. 8일 신세계백화점 한우 값을 ...
‘햇반 쌀겨’로 포장한 친환경 추석선물 어때요? 씨제이제일제당은 ‘햇반’을 생산할 때 나오는 쌀겨 등을 활용한 친환경 포장재를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씨제이가 새로 내놓은 포장재는 ‘쌀겨 트레이’와 ‘무기질 트레이’다. 트레이는 선물상자 내용물이 흔들리지 않도록 제품 형태에 맞춤해 만든 그릇 같은 포장재인...
해파리떼와 고유가 영향 탓에 멸치 값이 크게 오르고 있다. ‘멸치 대란’을 걱정하는 목소리가 나올 정도다. 3일 지에스(GS)리테일은 국내에서 대표적인 멸치 집산지인 전북 군산지역의 8월 한달 볶음용 멸치 출하량은 10만 상자로 지난해 같은 달 25만상자의 절반에도 못미쳤다고 밝혔다. 볶음조림용 멸치 출하량은 ...
기업형 슈퍼(SSM)가 사업조정 대상이 된 뒤 시·도의 사업 일시정지 권고를 무시하고 영업을 강행하자, 중소상인들이 해당 점포에 대한 자율 협상 절차를 사실상 거부하기로 했다. 중소상인살리기전국네트워크와 사업조정신청지역 전국연석회의는 3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영업을 강행한...
신종 플루 때문에 추석 선물로 홍삼 등 건강식품의 인기가 치솟고 있다. 롯데백화점은 2일 홈페이지를 통해 설문 조사한 결과, 추석 선물로 홍삼과 영양제 등 건강식품을 원하는 이들이 13.0%로, 지난해 9.4%에 견줘 1.4배 늘었다고 밝혔다. 건강식품은 선물 선호도에서 1위 상품권(45.3%), 2위 갈비·정육 세트(1...
씨제이(CJ)제일제당이 1일 밀가루 출고가를 평균 9.3% 내린다. 지난 28일 대한제분이 밀가루 값을 평균 9.6% 내린 데 이은 조처다. 업소용 대형 포장은 20㎏을 기준으로 다목적 중력분은 1만8400원에서 1만6890원으로 8.2% 내리고, 과자용 박력분은 1만7520원에서 1만6120원으로 8.0%, 제빵용 강력분은 2만850원에서 1...
신종 플루 공포가 확산되면서, 면역력이 약한 아이를 놀이방·유치원 등에 보내기를 꺼리는 부모들이 늘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가 집에서 시간을 보내는 데 좋은 장난감과 간식 등 어린이용 ‘방콕’ 상품들이 잘 팔린다. 지에스마트가 지난달 22일부터 30일까지 매출 자료를 살펴본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장...
갈비, 굴비, 참치캔, 식용유 등 추석 선물세트 값이 지난해보다 줄줄이 올라 명절 체감 물가가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다만, 올해 과일 농사가 잘돼 사과·배 선물세트는 상대적으로 싼 값에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롯데·현대·신세계 등 백화점과 이마트·롯데마트 등 대형 마트들은 올 추석 선물세...
다음달부터 밀가루 값이 평균 9.6% 내려간다. 곰표 밀가루 등을 생산하는 대한제분은 다음달 1일부터 밀가루 값을 8~12% 내린다고 28일 밝혔다. 씨제이제일제당과 동아원(옛 동아제분)도 다음달 초 대한제분과 비슷한 수준으로 밀가루 값을 내릴 예정이다. 밀가루 값 인하가 확정된 대한제분 가정용 중력분 1㎏은 1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