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상표권 사용 협상과 관련해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쪽이 채권단이 제시한 ‘의무사용 12.5년+사용요율 0.5%’를 수용했다. 그러나 사용요율 차액 0.3%의 ‘일시 현금 보전’ 제안은 거부했다. 공은 이제 채권단인 산업은행과 더블스타로 넘어간 형국이다. 외견상 ‘동맹체’처럼 보였던 더블스타와 산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