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사회계열에 가혹했던 취업난이 자연계열로까지 번진 것일까. 자연계열 전공자들의 고용률이 지난해 하반기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4일 통계청이 집계한 지난해 하반기 ‘전공계열별 고용률’을 보면 15~29살인 청년 남성 가운데 자연계열 전공자의 고용률은 69.6%였다.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4.9%포인트나 ...
국세청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근로·자녀장려금 신청을 받는다. 근로·자녀장려금은 저소득 근로자와 자영업자 가구에 생계비와 자녀 양육비를 지원하는 제도로, 지난해 소득과 재산이 기준이 된다. 올해부터는 무주택이거나 주택을 한 채만 가지고 있어야 하는 주택요건이 폐지됐다. 이에 따라 주택을 두 채 이상...
한국의 다국적 기업은 정부의 세액공제 혜택, 미국의 다국적기업은 조세피난처에 기대 세금 전략을 세우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분석 결과가 나왔다. 26일 최기호 서울시립대 세무전문대학원 교수가 한국세무학회 춘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에 실은 ‘우리나라 기업의 유효법인세율 측정방법에 대한 연구’ 논문을 보면,...
유력 대선후보에 견줘 지지율이 낮은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와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복지 공약 등에 필요한 재원 마련 방안에서 증세 필요성을 상대적으로 강하게 부각시키고 있다. 유 후보의 경우, ‘증세없는 복지’가 허구였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박근혜 정부와 선을 긋고 있다. 지난 13일 한국기자협회와 <에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