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시판중인 전기차는 레이·쏘울EV(기아차), SM3 Z.E.(르노삼성차), 스파크EV(한국GM), i3(BMW), 리프(닛산) 등 6종이다. 여기에 현대차가 아이오닉 일렉트릭을 이달 중에 출시한다. 1회 충전으로 326㎞를 달릴 수 있다는 테슬라의 모델3가 국내에 상륙하면 판도가 달라지겠지만 지금까지 국내 전기차시장에서 최장 ...
현대모비스가 오는 2020년 자율주행 기술 양산을 목표로 국내 자동차 부품사로는 처음으로 도로주행 실험에 나섰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개발 중인 자율주행시스템의 실제 도로 성능 개발과 검증을 위한 임시운행 허가증과 번호판을 국토교통부로부터 발급받았다고 9일 밝혔다. 앞서 현대자동차와 서울대 연구팀이 자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불법조작 논란을 빚어온 닛산의 경유승용차 캐시카이에 대해 환경부가 7일 판매 정지와 한국닛산 사장을 검찰에 고발하는 등의 조처를 내렸다. 환경부는 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지난 2일 세 번째 제출한 리콜 서류를 불법 임의설정을 시인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다시 반려했다. 환경부는 7...
검찰이 ‘배기가스 조작’ 등이 의심되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차량 950여대를 압수했다. 서울중앙지검 형사5부(부장 최기식)는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평택센터에서 2016년식 아우디 A1·A3와 폴크스바겐 골프 등 3개 차종 950여대를 압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들 차량은 유럽의 강화된 환경기준인 ‘유로6’가 적용된 차...
현대·기아자동차가 2020년까지 세계시장에 환경친화적 자동차 28종을 내놓는다. 권문식 현대·기아차 연구개발본부장(부회장)은 1일 부산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열린 ‘2016 부산국제모터쇼 미디어 초청행사’에서 ‘자동차산업의 미래 기술’을 주제로 강연을 하면서 향후 4년 동안의 친환경차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권 ...
포스코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강판용 냉연공장인 광양제철소 4냉연공장의 설비 합리화 사업을 완료했다고 31일 밝혔다. 광양 4냉연공장은 포스코 자동차강판 생산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곳이다. 연산 220만t 규모로 1997년에 지어졌다. 주로 품질인증 기준이 엄격한 일본과 미국 완성차 업체에 공급되는 고장...
두산은 방산업체인 두산디에스티(DST) 지분 51%를 한화테크윈에 매각했다고 31일 밝혔다. 매각 대금은 3538억원이다. 이로써 두산은 올해에만 대형 자산 매각 3건을 잇따라 성사시켰다. 지난 1월 3000억원 규모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을 매각한 데 이어 4월에는 두산인프라코어 공작기계 사업을 1조1300억원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