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경기에서 골 세리머니는 팬들에게 또 하나의 ‘별미’를 제공한다. 갈구하던 골이 터지고, 그 주인공이 저마다 독특한 폼으로 보여주는 몸 동작에는 감칠 맛 나는 ‘미학’이 담겨 있다. 1994년 미국월드컵 때, 브라질의 베베투가 골을 성공시킨 뒤 호마리우 등 동료와 함께 아이를 어르는 골 세리머니를 펼친 모습...
최고 시속 230㎞의 강 서비스에 서비스 에이스 17개. 앤디 로딕(미국)은 역시 ‘광속 서버’였다. 2번 시드 로딕은 26일 멜버른 파크에서 열린 2005 오스트레일리아오픈 테니스대회 남자단식 8강전에서 26번 시드 니콜라이 다비덴코(러시아)를 맞아 경기 도중 기권승을 거두고 4강에 안착했다. 세계랭킹 2위인 로딕은 ...
황영조씨등 4명 ‘즐거운집’ 방문 황영조(마라톤) 현정화(탁구) 심권호(레슬링) 장윤창(배구) 등 스포츠 스타들이 장애인들에게 자장면을 만들어주고, 청소·빨래도 해주는 봉사활동에 나선다. 이들은 23일 오전 11시부터 인천광역시 계양구 동암동에 있는 장애인시설 ‘즐거운집’을 방문해 이런 활동을 펼친다. 이...
AC 밀란 우디네세에 3-1 완승선두 유벤투스와 승점 2점차 2004~2005 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 경쟁이 점입가경이다. 지난 시즌 챔피언으로 현재 2위를 달리고 있는 AC밀란이 17일(한국시각) 승리를 거두며 단독선두 유벤투스의 턱밑까지 추격했다. AC밀란은 이날 밀라노 산시로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디네세와의 ...
한국계 케빈 김에 역전패 한국 남자테니스의 간판 이형택(29·삼성증권)이 시즌 첫 그랜드슬램대회인 오스트레일리아오픈 1회전 문턱을 넘지 못했다. ‘테니스 황제’ 로거 페더러(스위스)와 ‘흑진주’ 서리나 윌리엄스(미국)는 기분좋은 출발을 했다. 세계랭킹 58위인 이형택은 17일(한국시각) 멜버른에서 열린 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