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수출액이 월간 규모로는 처음으로 500억달러를 넘어섰다.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시장의 경기회복 추세에 힘입어 휴대전화·자동차 등의 수출이 늘어났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0월 수출액이 지난해 같은 달에 견줘 7.3% 증가한 505억11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1일 밝혔다. 수입은 5.1% 늘어난 ...
한화큐셀코리아는 지난 31일(현지시각) 포르투갈 리스본과 세투발 지역에 건설한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식을 했다고 1일 밝혔다. 6개 발전소로 이뤄진 발전단지 부지 면적은 총 111만㎡로, 축구장 155개 크기다. 한화큐셀코리아 쪽은 “이 발전단지는 2만4800여명의 주민이 쓸 수 있는 연간 37.4GWh의 전력을 생산할 수 있...
강원랜드가 중소기업을 배제하고 대기업에만 200억원대 사업 참여 기회를 부여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장학사업을 지역 기부재단을 활용하지 않고 삼성그룹 쪽 장학재단을 통해서 한 것으로 드러나 비판을 사고 있다. 31일 강원랜드에 대한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국정감사에서 전순옥 의원(민주당)은 “강원랜...
원자로에서 배출되는 폐기물 처리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사용후핵연료 공론화위원회’가 30일 출범했다. 그러나 시민단체 추천 위원들이 편파적인 위원회 구성에 불만을 드러내며 불참을 선언해, 출발부터 삐걱대는 모양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서울 제이더블유(JW)메리어트호텔에서 15명의 민간위원으로 ...
“한전의 예정가와 낙찰가가 1원도 차이가 안 납니다. 신의 손도 아닌데 어떻게 이런 결과가 나옵니까?” 지난 2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의 한국전력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주당 우윤근 의원이 조환익 한전 사장에게 호통을 쳤다. 지난해 12월 한전이 근거리통신망(LAN) 성능 개선에 필요한 자재 구매 입찰에서...
정부가 신고리 원자력발전소 3·4호기용 새 제어케이블을 미국 업체로부터 납품받아 교체 공사를 1년 안에 마무리짓겠다고 밝혔다. 18일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국회에서 열린 당정협의에 참석해 “6월 말 제어케이블의 재시험 탈락 가능성에 대비해 국내외에서 조기 생산 가능 업체를 물색해, 유력한 미국 업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