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가 다른 지방의 달걀 반입을 전면 금지한다. 제주도는 21일 도내 달걀 유통업체들과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살충제 달걀’ 파문이 안정될 때까지 다른 지방 달걀의 반입을 한시적으로 금지하기로 자율 합의했다고 밝혔다. 도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덜기 위해 제주도 내에 반입된 ‘살충제 달걀’을 모두 회수하고 폐...
전국에서 계란 판매가 중단된 가운데 제주산 계란은 긴급검사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유통이 허용된다. 제주도는 16일 산란계를 사육 중인 도내 모든 농가의 계란을 대상으로 농가별로 30개씩 수거해 살충제 검사를 한 결과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제주지역에서 산란계를 사육하는 농가는 37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