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건설 갈등이 지역사회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국토교통부가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 타당성 용역’ 검증과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분리하고 검증작업을 우선하는 한편 기존 용역진을 배제하고 결과를 공개하는 방안을 내놨다. 27일 제주도 등의 말을 들어보면, 국토부는 지난 25일 오후 2시 서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