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제주4·3 70주년을 앞두고 제주4·3단체들이 미국의 공식 사과를 요구하고 나섰다. 제주4·3희생자유족회와 제주4·3 70주년 기념사업위원회(제주), 제주4·3 제70주년 범국민위원회는 17일 오전 10시 서울 광화문광장 세종대왕상 앞에서 ‘제주4·3에 대한 미국과 유엔의 책임 있는 조치를 촉구하는 10만인 서명운동 ...
제주도는 대중교통 중앙차로구간 가운데 아라초등학교 사거리~제주소방서 사거리의 구간(1.4㎞)에 대한 공사가 끝나고 신호체계 점검이 마무리됨에 따라 20일부터 중앙차로제 시범운영에 들어간다고 16일 밝혔다. 제주시 중앙로 중앙차로구간은 광양 사거리~아라초 사거리 구간(2.7㎞)으로 1차로는 버스, 택시 등 지...
제주지역 양돈농장에서 나오는 분뇨의 양이 합법적으로 처리되는 양보다 10%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매일 돼지분뇨 255t 이상이 불법처리된다는 얘기다. 분뇨 처리량보다 발생량이 많은 농가는 절반이 넘는 53.4%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는 지난달부터 도내 모든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첫 조사를 벌...
내년은 제주4·3이 일어난 지 70년이 되는 해다. 제주지역에서는 내년 70주년을 맞아 4·3의 역사를 평화와 인권의 교훈으로 삼고, 이를 추모하고 알리기 위한 기념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를 위해 제주도는 내년을 ‘제주4·3 70주년 제주방문의 해’로 정했다. 제주도는 11일 오후 제주방문의 해 지정과 관련해 도청 국장...
제주도가 자체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2공항 건설사업을 조기 추진해 달라는 공문을 보낸 것과 관련해 지역주민들과 시민단체들이 총력 투쟁을 선언하는 등 강하게 반발하고 나섰다. 제주 제2공항성산읍반대대책위원회와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29일 오후 3시35분께 제주에서 김해로 가는 승객 185명을 태우고 제주공항을 이륙하려던 제주항공 7C510편이 갑자기 멈춰서면서 일부 장비가 파손됐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그대로 있는 동안 제주공항 활주로는 오후 4시5분께부터 1시간 남짓 폐쇄되는 일이 벌어졌다. 이날 이 여객기는 제주공항 동서활주로에 진입해 ...
제주지역의 공항 인프라 확충을 위해 추진되는 제2공항 건설보다 현 제주국제공항을 확장하자는 의견이 우세한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제주지역 16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제2공항 전면 재검토와 새로운 제주를 위한 도민행동’은 서울의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데일리리서치에 맡겨 지난 21~22일 이틀 동안 도민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