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위 도시’라는 오명을 극복하자.” 전북도가 여름마다 무더위를 몰아오는 전주시의 열섬현상을 해소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도는 최근 도시계획·환경·교통 등 분야 전문가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계획 건축공동위원회’ 회의를 열어 열섬현상의 원인을 파악해 도심 나무심기, 아파트 건축물 배...
전북도가 평일인 11일(금) 도청 직원들끼리 청원 국토청결 한마음 행사를 연다. 산에 올라 쓰레기 줍기 등의 활동을 하고 화합을 다지는 것이다. 전북도는 가을마다 청원체육대회를 개최하다가, 지난해부터 등반 등으로 형태를 바꿔 평일에 대회를 열고 있다. 이번에는 도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방폐장 유치가 좌절되...
전북 전주시의회가 경쟁체제를 도입하는 집행부의 쓰레기 수거업체 확대방안을 반대하고 나서 ‘특정업체 봐주기’라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시의회는 최근 회의에서 ‘단독주택 음식물류폐기물 및 공동주택 혼합폐기물 수집·운반 민간위탁관리동의안’을 놓고 표결한 끝에 찬성의원(11명)이 재석의원(23명)의 과반수를 확...
“새똥도 똥이다. 똥 아니랄까 봐 구린내가 진동한다. 우리 형도 새똥에 맞았다. 혹시 우리가족 새한테 걸렸나 보다.”(전주인·5학년) 섬진강변 작은 시골학교인 전북 임실군 덕치초등학교의 전교생 30명이 최근 (도서출판 두인)라는 제목의 시집을 펴냈다. 114편이 실린 이 시집에는 동심의 순수함으로 바라본 섬진강과...
전북 무주군은 1일 “천연소재인 나무를 이용해 뿌리공예 등의 기술을 가르치는 전통목공예학교가 중순 문을 연다”고 밝혔다. 무주군 무주읍 가옥리 옛 가옥분교를 개조한 전통목공예학교는 전문기술 교육과 관광객 목공예 체험장을 운영하고, 목공예품을 전시·판매하는 판매장도 갖추고 있다. 목공예 전문기술 교육...
전북 전주지역 초·중학생들이 생활영어를 익힐 재단법인 전주영어마을(이사장 김완주 전주시장)이 31일 개원했다. 전주영어마을은 전주기린초등교의 남는 교실 18개(540평)를 리모델링해 강당·영상관·공항·레스토랑·호텔 등 다양한 상황의 체험코너를 갖추고, 원어민 교사 8명과 외국유학을 다녀온 영어교사 4명 등으...
새만금 간척사업과 신항만 개발계획을 내용으로 한 포럼이 다음달 2일까지 전북 전주 코아리베라호텔에서 열린다. 환태평양도시발전협의회와 전북도가 주최한 이 행사는 동북아 관점에서 본 새만금(31일), 한국 지역발전 정책(〃), 새만금 종합 토지이용 계획(1일), 투자와 재정(〃) 등 4가지 주제별로 나뉘어 진행되...
전북도는 28일 “토지공사 등 13개 기관이 들어설 전북지역 혁신도시의 입지로 완주군 이서면 및 전주시 중동·만성동 지역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북도는 지난 25~27일 입지선정위원회 서면평가, 현장확인, 종합토론을 거쳐 1800점 중에서 1561.4점을 얻은 완주 이서 일대를 1순위 후보지로 평가했다. 약 488만평인...
천주교 정의구현 전주교구사제단은 28일 “강현욱 전북지사는 경선비리와 군산 핵폐기장 주민투표 과정에서 벌어진 불법 관권개입에 책임을 지고 즉각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이 단체는 “강 지사가 중립을 지켜야 할 공무원들을 군산 핵폐기장 유치에 조직적으로 동원해 주민투표의 근본을 훼손하고 있다”며 투표무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