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전주세계소리축제(sorifestival.com)가 ‘난(亂) 민(民) 협률(協律)’을 주제로 27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전북 전주에서 열린다. 올해 5회를 맞는 전주소리축제는 50개의 공식초청 공연, 250여개의 자유참가 공연과 딸림행사로 꾸며진다. 8개의 해외팀 공연 가운데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연주자들이 벌이는 협...
추석을 맞아 전주지역 박물관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외국인 근로자 100명을 박물관으로 초청해 우리의 명절과 풍습을 소개하는 ‘외국인 근로자 한가위 마당’을 17일 오전 10시30분 개최한다. 전북 아시아노동인권센터와 연계해 여는 이 행사에는 주로 동남아시아지역의 산업연수생들이 참여한다...
전북도가 군산시에 방사성폐기물 처분장(방폐장) 유치를 위해 올인하는 등 전북지역 각 기관과 단체가 방폐장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강현욱 전북지사는 14일 “군산시에 중·저준위 방폐장이 들어서면, 군산시가 추진하는 각종 주민지원 시책을 적극 돕고, 군산 에너지 과학도시 건설을 최대한 지원할 것”이라고 밝...
“수천억원을 들여서 꾸며놓은 전북도청, 누구를 위한 시설인가요?” 지난 7월 초 화려한 개청식과 함께 효자동 시대를 연 전북도가 일부 체육시설을 도청 직원들에게만 개방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 애초 전북도는 열린 도정을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시설을 도민에게 개방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북도...
농산물 수입개방을 반대하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고 이경해씨를 추모하는 ‘제1회 농민운동가 이경해 열사 정신계승 마라톤대회’가 오는 11일 오전 9시 전북 장수군 일대에서 열린다. 이경해 열사 추모사업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장수공설운동장을 출발해 5㎞, 10㎞, 하프 등 3개 코스로 열린다. 입상자(1∼5위)...
학교기업을 운영하는 전북지역 실업계 고교와 대학이 추석을 앞두고 교내에 제품 판매장을 잇달아 열어 본격 영업에 나섰다. 지난 5월 학교기업을 설립한 전주농림고는 학교 건물을 리모델링해 최근 매장 개장식을 열었다. 내년에 ‘전주생명과학고’로 교명이 바뀌는 이 학교는 바이오 개량 된장, 학생들이 생산한 화훼...
전북 전주지역의 아파트 투기행위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검찰과 행정이 본격적으로 나섰다. 전주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윤보성)는 6일 “지난해 하반기 분양한 전주시 효자동 포스코 더샵 아파트에 얽힌 투기혐의자 100여명의 명단을 전주시로부터 넘겨받아 수사를 벌이는 중”이라고 밝혔다. 검찰은 또 최근 분양한 전...
전북청소년종합상담센터는 7~9일 김제시 청소년수련관과 실내체육관에서 청소년의 적성을 파악해 진로 선택을 돕는 ‘청소년진로탐색 엑스포’를 연다. 이 단체는 참여자의 진로탐색 검사를 시행하고, 진로검사관·진로해석관·직업정보관·진로이벤트관 등 4개 전문 분야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063)275-2000. 전주...
전북 군산외항과 선유도를 오가는 여객선을 운행하는 종전 계림해운㈜과 신입 ㈜한림해운 쪽이 한달 넘게 노선 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있다. 노선의 경쟁체제=군산~선유도는 1997년 보조항로에서 일반항로로 전환돼 그동안 계림해운이 국가소유의 옥도훼리호(169t급, 정원 253명)를 임대해 독자 운영해왔다. 지난해 계...
최근 인기리에 막을 내린 〈한국방송〉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 방영으로 전북 부안군이 짭짤한 효과를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북도는 불멸의 이순신의 파급효과를 분석한 결과, 연인원 2만5천여명의 고용 창출과 280억원의 주민소득이 발생했던 것으로 집계됐다고 2일 밝혔다. 방영 기간에 부안군 촬영세트장 등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