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수원시와 서울 강남역·사당역을 오가는 광역버스 노선에 2층 버스 2대가 투입돼 오는 6일부터 시범 운행된다. 경기도는 오는 6일부터 수원에서 서울로 다니는 G5100번과 G7770번 2개 노선에 2층 버스를 도입해 운행에 들어간다고 3일 밝혔다. G5100번 노선은 경희대 국제캠퍼스에서 강남역까지 왕복 49.8㎞로 기...
국민 10명 중 8명은 영화나 방송에서 소개된 촬영지 방문을 원하며 10명 중 6명은 실제 방문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연구원은 지난해 11월 국민 100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영상관광 인식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83.5%가 텔레비전이나 영화 등에서 소개된 영상 관광지 방문을 희망하며 응...
맞벌이하는 부모가 직장에 나간 사이 10대 지적장애 쌍둥이 형제가 휴대용 가스레인지로 라면을 끓이려다가 불이 나 화상을 입었다. 2일 낮 12시30분께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 한 12층짜리 아파트 3층 전아무개씨 집에서 불이 나 출동한 소방관에 의해 15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이날 불이 전씨의 쌍둥이 아들 ㄱ(15...
교육부가 31일 국정교과서 최종본을 발표하면서 국정교과서 연구학교를 지정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해, 새학기 교육현장은 여전히 혼란을 빚을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 “2월10일까지 각 학교에 연구학교 신청을 받아 교육청이 15일까지 지정해 교육부에 보고하도록 하고, 3월부터 현장에 교과서를 배포하겠다”...
교육부의 국정교과서 최종본 발표와 관련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가운데 대전·대구·경북·울산을 뺀 나머지 13개 교육청은 강력하게 반발했다. 국정교과서 자체를 인정할 수 없기 때문에 추후 교육부의 연구학교 지정 요구에도 응하지 않고 ‘국정교과서 금지법’ 입법운동을 벌이기로 하는 등 기존 입장에서 한 치도 물...
경기도가 2월1일부터 전기차를 구매하면 1900만원의 보조금을 지급하고 노후 경유차를 폐차하는 조건으로 전기차를 구매하면 200만원의 보조금을 더 주기로 했다. 경기도와 수원·고양·성남시 등 23개 시·군은 31일 이런 내용을 담은 ‘2017년 전기차 민간보급 지원사업’ 공고를 내고 지원자를 모집한다. 이번에 지원하...
“억울한 건 우리인데 되레 가해자가 됐습니다.” 24일 수원지법에서 열린 재판에 참여한 경기 이천시의 하이디스 노조 이상목 지회장은 이렇게 말했다. 그가 동료 74명과 함께 정리해고된 하이디스는 초박막 액정표시장치(TFT-LCD) 제조업체다. 하이디스는 1989년 현대전자 엘시디(LCD) 사업부로 시작해 2002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