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정부예산안이 6일 새벽 국회 본회의에서 진통 끝에 통과했지만, 경찰·집배원·근로감독관 등 민생 관련 공무원 충원은 애초 정부안에 견줘 대폭 줄었다. 1000명 집배원을 정규직화하려던 계획에도 차질이 생겼다. 6일 행정안전부(행안부)가 내놓은 ‘2018년도 소요정원 국회 예산심사 결과’를 보면, 국회 논의를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