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와 파키스탄은 7일 이란의 천연가스를 파키스탄을 거쳐 인도로 끌어오는 가스관 사업을 내년쯤 착수하기로 했다고 가 보도했다. 마니 샨카르 아이야르 인도 석유장관은 파키스탄을 방문해 아마눌라 칸 자둔 파키스탄 석유장관과 회담한 뒤 “두 나라는 이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고 협력하기로 합의했으며, 세부적...
유전도시 키르쿠크 놓고독립자금 조달 핵심지역…“자치 편입 용납못해” 이라크 유전도시 ‘키르쿠크’를 둘러싸고 독립을 추진중인 쿠르드족과 이라크 과도정부 사이의 갈등이 다시 높아지고 있다. 쿠르드족의 이런 움직임은 쿠르드 자치지역 한가운데 있는 에르빌에 주둔중인 한국군 자이툰 부대에도 영향을 끼칠 것...
하오 “스파이 폭로는 사실” 중국이 오스트레일리아에서 대규모 스파이 활동을 벌이고 있다는 중국 외교관의 폭로에 이어 이전에 중국 정보계통의 관리였다는 인물이 망명을 신청했다. 중국 공안국에서 일했다는 하오펑쥔(32)은 7일 밤 오스트레일리아 에 출연해 며칠 전 중국 외교관의 스파이 활동 폭로는 사실이...
12개 혐의만 서둘러 적용치안 악화 돌파구로 활용 이라크 총리 대변인인 라이트 쿠바는 지난 5일 “사담 후세인 전 대통령에게 적용될 수 있는 혐의는 500여개나 되지만, 현재 조사가 끝난 12개 혐의만으로도 그를 법정 최고형에 처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며 “앞으로 두달 안에 재판이 시작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
한때 러시아 최대 석유재벌이었던 미하일 호도르코프스키(41) 전 유코스 사장에게 유죄판결과 함께 징역 9년형이 선고됐다. 러시아 법원은 무려 12일 동안 판결문을 낭독한 끝에 31일 호도르코프스키의 사기와 조세포탈 혐의 등에 대한 유죄를 인정해 징역 9년형을 선고했다고 등이 보도했다. ‘올리가르키(과두재...
야당인사 수십명 체포…치료중 부상자등도 마구잡이 연행 5월 중순 정부군의 발포로 수백명의 시위대가 숨진 것으로 알려진 우즈베키스탄에서 경찰이 지난 주말 동안 반정부 인사 수십명을 체포했다고 야당 관계자들이 밝혔다. 이에 따라 우즈베크 정부가 반정부 세력에 대한 대규모 탄압을 벌이고 있다는 우려가 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