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연방수사국(FBI)은 22일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했다고 미국 언론들이 긴급뉴스로 보도했다. 은 연방수사국 요원들이 마이애미 빈민촌인 리버티시티의 창고 출입문을 용접기로 부수고 들어가 자고 있던 테러 용의자 7명을 체포했으며, 현장에서 무기나 폭탄 원료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보도...
“여성들은 온몸을 가리는 옷을 입고 운전도 하지 말라는 위협을 받고 있다. 이슬람주의자들과 민병대가 일상을 통제한다. 미국에 대한 반감이 심해지고 있고, 다른 종파가 사는 지역에 발을 들여놓는 것도 위험해졌다.” 이라크 반전단체의 구호가 아니다. 잘마이 칼릴자드 이라크 주재 미국 대사가 지난 6일 콘돌리자 ...
“바그다드에선 고작 2.4달러(2300원)로 한 사람의 생명이 사라지고 있다” 동유럽 등에서 밀수된 ‘싸고 정확성은 높은’ 무기들이 이라크의 암시장으로 쏟아져 들어오면서 분쟁을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 국제 인권단체인 옥스팜은 15일 발표한 ‘탄약:분쟁의 연료’라는 보고서에서 바그다드 암시장에서 팔리는 AK-47 소총...
세계 여론은 “미군의 이라크 주둔이 핵개발에 나선 이란보다 세계 평화에 더 큰 위협”이라는 쪽으로 기울고 있다. 미국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퓨 리서치센터’가 3∼5월 세계 15개국 1만6710명에게 ‘세계 평화를 위협하는 최대 요소’를 물었을 때, 미국과 독일을 제외한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터키, 인도, 파키스...
탈레반이 돌아왔다. 2001년 미국의 아프가니스탄 침공으로 쫓겨났던 탈레반이 5월부터 미국 침공 이후 최대 규모의 ‘춘계 공세’를 벌이고 있다. 사태를 수습하지 못하는 하미드 카르자이 아프간 대통령은 11일 부족 지도자들과 만나 탈레반 공세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부족들에게 무기를 지급하겠다고 밝혔다고 이 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