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식품의약국(FDA)은 조류독감 치료제로 널리 알려진 타미플루를 복용한 일본 어린이 12명이 숨졌다는 보고를 받았으며 이에 대한 조사를 벌이기로 했다고 이 보도했다. 식품의약국은 2000년부터 지금까지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숨진 어린이 12명은 모두 일본인이며, 타미플루를 복용한 뒤 정신착란·환각·발작 등 ...
미국의 예술가 주디 웨르테인은 ‘아메리칸 드림’을 안고 국경을 넘어 미국으로 들어오는 멕시코인 불법이민자들에게 ‘국경 넘기 운동화’를 무료로 나눠주고 있다. 웨르테인이 특별 디자인한 이 운동화에는 주로 밤을 틈타 국경을 넘는 이들을 위한 작은 전등과 나침반이 달려 있고 부상자들을 위한 진통제 타이레놀도 ...
미군이 1년 전 이라크 팔루자에서 민간인에 대한 사용이 금지된 백린탄을 무기로 사용했다고 뒤늦게 시인하면서 이라크 정부가 16일 현지 조사에 나서는 등 파문이 커지고 있다. 아랍권 등 전세계의 비난 여론도 거세지고 있다. 이번 파문은 지난 주 이탈리아 언론이 불탄 주검 사진과 미군 병사들의 증언을 근거로 미...
나이트클럽에서 만나 한눈에 사랑에 빠지는 감각적 연애에 지친 영국 젊은이들 사이에 진지하고 무거운 ‘인텔리 데이팅’이 유행하고 있다. 요즘 런던 젊은이들은 ‘중국의 흥기와 서구의 쇠퇴’ 같은 사회문제에 격론을 벌이고, 예이츠와 키플링의 고전을 읽고 논하는 지적이고 심각한 데이트에 열중하고 있다고 영국 언...
미군이 지난해 11월 이라크 팔루자를 공격하면서 화학무기인 백린탄을 저항세력과 민간인을 대상으로 대량으로 사용했다는 강력한 증거가 나왔다고 이탈리아 국영방송 의 다큐멘터리 을 인용해 영국의 가 8일 보도했다. 팔루자 전투에 참가했던 한 전직 미군 병사는 “백린탄을 사용할 것이기 때문에 정신을 집중하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