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지진으로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쓰촨성 지역의 학교들이 자원봉사자들의 협력으로 재기에 나서고 있다. 20일 오후 쓰촨성 몐주시의 준다오학교가 컨테이너 학교로 변신했다. 대지진으로 학교 건물이 모두 무너져 내려 폐허가 된 운동장에 13개의 컨테이너 교실이 자리를 잡은 것이다. 이 학교는 4층 높이...
대지진이 일어난 중국 쓰촨성 지역을 여행 중이던 한국인 유학생 다섯 명이 사흘째 연락이 닿지 않는다고 현지 한국 총영사관이 15일 밝혔다. 총영사관 관계자는 “지진이 덮친 청두에서 버스로 9시간 걸리는 공가산으로 여행을 떠난 한국외대생 등 다섯 명의 한국인 유학생이 사흘째 연락이 닿지 않고 있다”며 “중국 ...
중국이 올해 잇따른 자연재해와 사회불안에 시달리고 있다. 중국의 부흥을 과시할 올림픽을 앞둔 상황에서 폭설과 지진 등 자연재해가 잇따르면서 인터넷을 중심으로 민심도 흔들리고 있다. 홍콩의 한 역술가가 쥐띠해인 올해 중국에서 ‘3개의 시한폭탄’이 터져 올림픽이 무산될 것이라고 예언했다는 괴담 수준의 유언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