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지급액이 3조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연금관리공단은 24일 지난해 연금 수급자 175만7674명에게 급여액으로 모두 3조5849억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노령연금으로 135만명에게 2조5000여억원, 유족연금으로 25만명에게 5000여억원, 장애연금으로 6만명에게 2000여억원, 반환일시금으로 10만명에게 30...
식품의약품안전청은 9일 오는 설날을 맞아 이날부터 27일까지 3주 동안 선물용, 제수용 등 명절 성수식품에 대한 안전 점검을 전국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식약청은 이번 점검에서 깐도라지, 더덕류, 깐밤 생선류 등 농수산물에 표백제나 타르색소 등을 불법적으로 사용하는 행위, 건강식품 등 선물용 제품을 허위로 과...
제럴드 섀튼 피츠버그대 교수의 구실은 과연 무엇이었나? 섀튼 교수는 그동안 황우석 교수팀의 2005년도 논문에서 데이터 분석과 논문 감수 등 보조적인 일을 맡은 것으로 알려져 왔다. 실제 그는 이 논문에서 보조적 구실을 한 의미의 교신저자로 등재됐다. 황 교수도 ‘자문역’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노성일 이...
노성일 미즈메디 병원 이사장의 충격 발언은 15일 오전 노 이사장이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있던 황우석 교수를 방문해 줄기세포의 진위 여부를 놓고 격렬한 언쟁을 벌인 이후에 불거진 것으로 알려졌다. 노 이사장은 이날 자신의 연구진들도 관련된 논문사진의 중복과 관련해 황 교수를 방문했다. 이를 확인하는 과정에...
피디(PD)수첩팀의 황우석 교수팀 연구원들에 대한 미국 현장 취재가 미국 피츠버그 의대 제럴드 섀튼 교수가 황 교수와의 결별을 선언하게 된 데 영향을 끼쳤다고 이 4일 보도했다. 와이티엔은 피츠버그 의대에 파견된 황 교수팀의 박종혁 연구원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추정했다. 이날 박 연구원은 와이티엔과의 ...
의사들이 정부의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해 집단휴진을 결의하고 나서 의·정 충돌 등 파란이 우려되고 있다. 대한의사협회(협회장 김재정)는 지난 5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촌동 의협회관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열어, 정부의 약대 6년제 개편에 반대해 집단휴진을 하기로 결정했다. 의협은 곧바로 휴진에 들어가지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