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이 성범죄자의 성충동을 약물로 치료하는 ‘화학적 거세’를 전면 확대하고, 모든 성범죄에서 친고죄(피해자가 직접 고소를 해야만 처벌할 수 있는 죄)를 폐지하기로 했다. 새누리당 ‘아동·여성범죄 근절 특별위원회’는 26일 “새누리당은 성범죄와의 전면전을 선포한다”며 “성범죄자의 실효적 처벌을 확대하기 ...
지난 20일 치러진 새누리당 대선후보 경선에서 경북 청도군의 투표율이 85.9%로 시군구별 투표율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전국 평균 투표율(41.2%)의 두배가 넘는 기록이다. 청도군은 박근혜 후보의 최측근인 최경환 의원 지역구다. 시군구별 투표율 결과를 보면, 경북 의성군과 청송군이 각각 85.1%를 차지해 공동 ...
새누리당이 다시 ‘박근혜 시대’를 맞았다. “대통령 후보자는 선출된 날로부터 대통령 선거일까지 선거업무의 효율적 추진을 위하여 필요한 범위 내에서 당무 전반에 관한 모든 권한을 우선하여 가진다”는 당헌 95조에 따라, 박근혜 새누리당 대선후보는 당의 공식적인 1인자가 됐다. 황우여 대표와 협의는 하겠지만, 박...
“박근혜! 박근혜! 박근혜!” 김수한 새누리당 선거관리위원장이 대선 후보로 박근혜 후보가 선출됐다고 발표하자마자, 경기 고양시 킨텍스는 박 후보 지지자들의 환호와 함성으로 뒤덮였다. 재수 끝에 본선 티켓을 거머쥔 박 후보는, 당연한 숙제를 끝낸 듯 환하게 웃었다. 박 후보는 84% 득표율로 역대 경선 사상 최...
박근혜 새누리당 경선 후보는 외교적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과 일왕 사과 요구 등 대일 외교와 관련해 17일 “(외교) 포퓰리즘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이날 저녁 에스비에스(SBS)의 새누리당 경선 후보 초청토론회에서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이 포퓰리즘이라고 보느냐”는 ...
새누리당이 부동산 취득세를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새누리당 관계자는 16일 “‘하우스 푸어’ 대책의 일환으로 취득세를 한시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중”이라고 말했다. 대출을 얻어 집을 산 뒤, 원리금 상환에 소득의 상당 부분을 부담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우스 푸어’ 문제를 해결하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