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비박’ 대선 경선 후보들이 5일 4·11 총선 공천금품 의혹과 관련해 “비리가 확인되면 박근혜 후보가 후보직에서 물러나야 한다”며 ‘조건부 사퇴론’을 제기했다. 박근혜 후보는 “국민들께 송구한 마음”이라고 사과했다. 안상수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새누리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공천 의혹...
새누리당 경제민주화실천모임은 31일 재벌들이 1%도 안되는 지분으로 전체 기업들을 지배하는 수단인 순환출자와 관련해, 신규 순환출자는 금지하고 기존의 순환출자에 대해서는 의결권을 제한하는 법안을 내기로 했다. 순환출자로 확보한 의결권(가동의결권)이 제한될 경우 재벌들의 경영권 유지에 상당한 영향을 줄 수...
새누리당은 24일 이한구 원내대표 주재로 원내대책회의를 열어 대법관 후보자 4명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7월 임시국회 안에 처리한다는 방침을 거듭 확인했다. 새누리당은 회기 마지막날인 다음달 3일까지 소속 의원들에 대한 출국 금지령도 내렸다. 새누리당은 위장전입 등 위법 사실과 저축은행 수사 무마 등 각종 ...
이명박 대통령의 내곡동 사저부지 매입과 관련한 특검에 대해 새누리당이 뒤늦게 김대중, 노무현 정부의 사저 문제까지 특검 범위에 넣자고 주장하고 나섰다. 내곡동 사저 특검은 여야 원내대표가 이미 합의한 것이다. 이한구 새누리당 원내대표는 23일 “이명박 사저만 특검할 일이 아니고 김대중, 노무현 사저도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