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교범 경기 하남시장이 구속됐다. 수원지법 송경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충전소 인허가 비리사건과 연루된 의혹으로 검찰 조사를 받아온 이 시장의 구속영장을 21일 발부했다. 이 시장은 2011∼2014년 개발제한구역 내 가스충전소 인허가 관련해 브로커인 부동산중개업자 신아무개(52)씨로부...
내가 사는 동네가 사람들이 몰려오는 관광지로 변한다면 어떨까? 누군가에게는 행운이, 다른 누군가에게는 ‘불행의 씨앗’이 될 수도 있다. 특정 지역에 관광객이 몰리면 동네 주거기능이 약화되는 반면 ‘뜨는 동네’로 변하며 건물값은 뛰어오른다. 이른바 ‘투어리스티피케이션’(Touristification)에 대한 견해차가 비...
서울 중구 다산동 주민들이 중구를 상대로 공영주차장 건설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을 취소해달라며 행정소송을 제기했다. 중구는 한양성곽길을 활성화하겠다는 등의 이유로 수십가구의 부지를 강제수용해 초대형 공영주차장을 짓겠다고 해 논란이 된 바 있다. 공영주차장 터에 편입돼 강제수용 대상이 된 다산동 ...
경기도민 2명 중 1명은 ‘자녀의 습관 교정을 위해 때리겠다고 위협해도 된다’고 여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21일 19살 이상 경기도민 1500명을 대상으로 한 ‘폭력 허용 태도’ 설문조사를 한 결과를 보면, 응답자의 82.1%는 ‘자녀에게 때리겠다고 위협하는 행동’을 폭력이라고 답했다. 또 ‘맨손...
부산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던 부산시와 아이파크마리나㈜가 서로 등을 돌리면서 사업 무산 가능성이 커졌다. 부산시는 21일 “현대산업개발 등으로 이뤄진 아이파크마리나가 신청한 수영만 요트경기장 재개발 실시협약 변경안을 받아들이지 않고 반려했다. 새로운 사업 방식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태화강 하구의 바지락 어장이 국내 바지락 종패 공급 최적지로 확인됐다. 울산시는 지난해 3월부터 1년간 국립수산과학원 동해연구소에 맡겨 태화강 하구 바지락·재첩의 생태·자원량을 조사한 결과, 태화강 하구 바지락 어장이 ‘성패’보다 ‘종패’ 생산을 위한 좋은 입지를 가지고 있어 채취 방법 개선이 필요한 ...
더불어민주당이 총선 때마다 대구·경북에 당선권으로 한 석을 배정하던 전략지역 비례대표 후보를 이번 총선에서는 배정하지 않았다. 대구 북구을에 출마한 홍의락(61) 의원 ‘컷오프’(공천 배제)에 이어 비례대표 후보 무배정까지 겹치며 더민주에 대한 지역 여론이 악화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는 대구 6명, 경북 5...
경남경찰청 수사과는 21일 진주의료원 재개원을 위한 주민투표 청구서명을 허위로 한 혐의(사문서위조 및 동행사,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로 강아무개(44·여)씨를 구속하고, 김아무개(22·여)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강씨는 지난해 5~6월 학교 무상급식 재개를 촉구하는 경남 합천군 학부모 1500여명이 서명한...
경남 창원에 있는 두산그룹 계열 ㈜두산모트롤이 퇴사를 거부하는 명예퇴직 대상 직원을 압박하기 위해 다른 직원들과 분리해 컴퓨터와 전화기도 없는 책상에서 벽면을 보고 앉아 있도록 자리를 배치했던 사실이 뒤늦게 드러났다. 21일 두산모트롤과 이 회사 직원 ㄱ(47)씨 쪽 설명을 종합하면, 두산모트롤은 지난해...
4·13 총선을 20여일 앞두고 대전지역 시민사회·종교단체 등이 잇따라 야권 단일화를 촉구하고 나섰다.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 원로단과 각계 대표들로 꾸려진 대전시민원탁회의는 21일 ‘야권연대와 후보단일화 촉구’ 기자회견을 열어 “박근혜 정권 집권 3년을 거치면서 민주주의와 합리적인 상식은 파괴되고 민생은 도...
카이스트의 밤은 아름다웠다. 21일 저녁 7시30분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대강당에서 막을 올린 ‘백건우 피아노 리사이틀’에서 관객들은 숨을 죽였다가, 환호했다가, 감탄하기를 반복했다. 이 공연은 1986년 4월4일 <일본의 첨단 기술>이라는 영화 상영으로 시작돼 30년 동안 이어진 카이스트의 600번째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