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의 차별과 편견 속에 자녀를 갖지 못하도록 단종과 낙태를 강제로 당했던 한센인들에게 국가가 손해배상을 하라는 첫 판결이 나왔다. 광주지법 순천지원 민사2부(재판장 유영근)는 29일 한센병에 걸렸다가 완치된 강아무개(78)씨 등 19명이 단종·낙태를 당해 고통을 겪었다며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소...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로 전 국민이 슬픔에 잠겨 있는 상황에서, 국가적 참사를 앞장서서 감당해야 할 울산·대구·제주 지역 공무원들이 관광 성격의 국외 연수를 떠나 물의를 빚고 있다. 해당 기관들은 한결같이 “위약금 때문에 예약된 일정을 취소할 수 없었다”고 해명해, 이들의 연수가 시급하거나 반드시 필요한...
43년 전 전북 남원에서 발생한 수학여행 참사의 희생자 묘지가 주변 지역 개발로 사라질 형편에 놓였다. 최근 여객선 세월호 침몰사고를 겪으면서 슬픔에 빠진 지역민들은 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기 위해서라도 희생된 학생들의 묘소를 보존할 방안을 찾아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내고 있다. 1971년 10월13일 ...
6·4 지방선거에 출마할 부산·대구시장 여야 후보를 결정하는 경선이 29~30일 열린다. 새누리당 부산시당은 30일 오후 2시 사직체육관에서 부산시장 후보자 선출대회를 연다. 선거인단 투표에 앞서 권철현(67·전 주일대사)·박민식(48·국회의원)·서병수(62·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대의원 1456명, 당원 선거인단 2172...
경북 구미경찰서는 28일 대학원생이나 배우자를 연구보조원으로 등록해 이들 명의로 연구수당 등 7600여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업무상 횡령)로 이아무개(47) 교수 등 금오공대 교수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이 교수는 2010년 10월부터 2012년 9월까지 정부에서 대주는 ‘신진교수 장려과제 연구비’로 전공 분야 과제...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등이 청소년에게 술과 담배를 팔지 말라고 틈틈이 캠페인을 펼치고 있지만 실제 서울 시민 10명 가운데 8명은 술과 담배를 구매할 수 없는 청소년의 나이가 몇 살인지 모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서울시는 앞으로 기업형슈퍼마켓(SSM)과 편의점 등에서 술과 담배를 살 수 있는 나이를 정...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진료 과목별 전문병원이 집적한 미래형 의료복합타운이 들어설 전망이다. 인천시는 28일 차병원그룹 계열사인 차헬스케어와 청라에 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차병원그룹은 2018년까지 1조5000억원을 들여 청라 신세계복합쇼핑몰 부지 옆 투자유치용지(약 26만㎡)에 ...
충남도가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임금을 최고 3.53%까지 올리기로 했다. 도는 2012년 보건복지부 지침을 웃도는 임금 인상을 시작으로 지난해부터 지침의 100% 수준으로 임금을 지급하고 있다.(<한겨레> 2012년 4월6일치 15면) 충남도는 지역 인건비 지원 대상 사회복지시설 가운데 생활·이용시설 종사자의 임금을...
세월호 참사 당시 학생들을 구하다 숨진 안산 단원고 남윤철 교사의 추모비 등을 건립하려는 움직임이 충북 청주에서 일고 있다. 남 교사 추모 움직임의 주축은 남 교사의 모교인 청주 신흥고 동문회다. 남 교사는 이 학교 18회 동문이다. 신흥고 동문회는 28일 저녁 청주의 한 식당에서 임시 이사회를 열어 남 교사 ...
침몰 사고가 나면 수면으로 떠오르게 설계된 세월호의 구명뗏목(life raft)들은 어디로 갔을까? 지난 16일 사고 당시 세월호에는 25인승 팽창식 구명뗏목 46개가 실려 있었다. 현장에 도착한 해경 구조대원이 선체로 올라가 2개를 발로 차 바다로 떨어뜨렸다. 2개 중 하나는 바다 위에 펼쳐졌고, 다른 하나는 작동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