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의 작은 법원이 자치단체와 손잡고 이주여성한테 한글이름을 지어주는 사업을 펼쳐 호평을 받고 있다. 광주지법 장흥지원은 8일 “장흥군과 강진군의 한국 국적 이주여성 중 한국식 이름이 아니어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이름들을 바꾸는 사업을 펼쳐왔다”며 “지난달 3일부터 한달 새 대상자 71명 중 33.8%인 2...
전남 나주 남평 출신인 정보라(20·여)씨는 지난 2일부터 나주시 자치농정과에서 수습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전남도립대 약선식품가공학과를 졸업한 그는 올해 농업직 9급에 특채됐다. 정씨는 지난해 2학기에 나주시에서 장학금 150만원을 받았다. 강진 전남생명과학고(옛 강진농고)를 졸업한 전종오(19)군도 올해 강...
대구교대가 동료 교수와 학생을 폭행하고 학생들에게 성희롱을 일삼아 온 김아무개(52) 교수(<한겨레> 2월10일 13면)를 8일 해임했다. 이 대학 김만의 교무처장은 “김 교수에 대해 징계위원회를 거쳐 총장이 최종적으로 해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 대학 총학생회와 대구 지역 여성단체 등으로 구성된 공동...
정부의 4대강 사업에 따른 낙동강 준설 과정에서 오염된 퇴적토가 물에 떠내려가 하류 상수원 수질에 악영향을 미칠 우려가 큰데도 이와 관련한 환경영향평가는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박재현 인제대 교수는 8일 오후 부산시민센터에서 열린 학술세미나에서 ‘낙동강 오염 퇴적토와 준설 과정에서 탁수에 의한...
8일부터 시작된 한-미 합동군사연습 키 리졸브 훈련의 중단을 촉구하는 부산 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의 성명 발표가 잇따랐다. ‘부산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과 범민련 부경연합은 8일 오전 부산 미 영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키 리졸브 훈련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 단체들은 ...
‘주한미군 공여구역 주변지역 등 지원 특별법’ 개정안이 최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경기도의 반환 공여구역 개발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개정안 내용 가운데 반환되는 미군기지의 오염정화 기준을 앞으로 토지 활용계획에 맞추도록 한 부분에 대해선 우려가 제기됐다. 이달 중 공포·시행될 예...
인천경제자유구역인 청라지구~서울시 화곡동을 잇는 급행간선버스(BRT)가 애초 계획보다 1년6개월 앞선 내년 7월 첫선을 보인다. 수도권교통본부는 8일 “청라지구 입주가 본격화되는 내년 7월에 임시 개통하기 위해 이달 중 실시계획을 마무리하고 오는 6월 착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급행간선버스는 도로 중앙에 ...
지난 3년 동안 서울시내 대중교통 이용객은 늘어난 반면, 자가용 이용객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서울시가 공개한 ‘연도별 대중교통 이용객수 추이’를 보면, 2006년 하루 평균 1019만명이던 대중교통 이용객은 지난해 1041만명으로 지난 3년 동안 22만명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대중교통 수단별로 지하철...
충북지역 학부모들로 이뤄진 평등교육을 실현을 위한 충북학부모회는 9일 초등학교 3~5학년, 중학교 1~2학년이 치르는 2010 교과학습 진단평가를 거부하고 체험학습을 하기로 결정했다. 윤기욱 충북평등학부모회 대표는 “입학 전에 반편성 고사를 치렀는데 일주일 만에 또 시험을 봐 아이들을 괴롭히는 비교육적 행위...
김밥 할머니로 널리 알려진 고 정심화 이복순 여사의 아름다운 삶이 초등학교 교과서에 실렸다. 이 여사의 이야기가 실린 교과서는 ㈜미래앤컬처그룹(옛 대한교과서)이 만든 초등학교 4학년 1학기 국어 교과서로, 이 교과서는 지난 1일자로 발행돼 전국에 배포됐다. 이 여사는 이 교과서의 ‘아름다운 사람들’ 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