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수입한 값싼 상수도관을 국산 케이에스(KS) 제품으로 속여 자치단체에 납품한 사실을 눈감아 주고 해당업체한테서 장학금 명목으로 뇌물을 받은 공무원들이 무더기로 검찰에 적발됐다. 부산지검 특수부(부장 최세훈)는 11일 부산의 상수도관 납품업체인 한국주철관공업㈜으로부터 1000만원 이상 뇌물을 받은...
1인당 지역총생산 1위 등 다른 도시에 견줘 건실했던 울산의 경제지표가 미국발 금융위기의 여파로 가파르게 내리막길을 걷고 있다. 11일 울산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작성한 내년도 예산 검토보고서를 보면, 내년 당초예산 2조5980억원 가운데 시세는 8475억3100만원으로 시민 1인당 부담액이 올해 71만4000원...
신상철 대구시 교육감은 구체적인 쓰임새도 밝히지 않은 내년도 재량사업비 30억원을 과연 어디에 쓸까? 대구시교육청이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을 심의중인 대구시의회에서 11일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라는 긴 이름의 예산항목이 도마에 올랐다. 시교육청은 지난 5일 내년도 예산안에 이 항목으로 30억원을 책정해...
울산지법 형사1단독 곽병훈 부장판사는 11일 지난 7월 산업별 중앙교섭 과정에서 전국금속노동조합의 방침에 따라 불법 정치파업을 주도한 혐의로 구속기소된 윤해모 금속노조 현대자동차지부장에게 업무방행죄를 적용해 징역 1년을 선고했다. 곽 부장판사는 판결문에서 “산업별 중앙교섭 과정에서 일어난 파업은 정...
경기 성남시 의회(의장 김대진)가 경기침체를 이유로 공무원들의 해외연수 예산을 모두 깎은 반면, 시 의원 자신들의 해외연수 비용은 그대로 유지해 비난을 사고 있다. 성남시 의회는 해외연수 때 시 의원들을 수행해 ‘뒤치다꺼리’를 해야 하는 공무원들의 여비 예산도 고스란히 유지했다. 성남시와 시 의회의 자료...
경기도 수원시가 자체 장학기금을 조성하는 과정에서 기업의 뭉칫돈을 후원금으로 받아 검찰이 내사에 착수했다. 11일 경기도와 일선 시·군의 말을 들어보면, 현재 5개 기초 지방정부에서 장학재단을 만들어 운영 중인 기금 총액은 550억원을 넘어섰다. 여기에 경기도도 내년에 취약 계층의 자녀들을 위해 200억∼300...
강원도는 11일 민주당 이용삼 의원이 휴전선 인접 철원군에 남북공동산업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평화산업단지 지정을 위한 법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김진선 강원도지사는 이와 관련해 이 법안이 이달 안에 국회에서 심의될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도내 국회의원들에게 법안 공동발의에 참여해 줄 것을 요...
대전시는 천연기념물인 수달과 원앙 등이 서식하는 대청호 추동 일대를 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해당 지역은 대청호 취수탑이 있는 동구 추동 일대 34만6274㎡로, 시는 지난 6월부터 습지현황에 대한 조사를 벌여왔다. 조사 결과 이 지역에서는 천연기념물(제330호)인 수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