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병호(64·부산 부산진갑) 의원에게 피선거권을 박탈하는 형이 선고됐다. 부산고법 제2형사부(재판장 성기문 부장)는 7일 안영일(67) 전 부산 부산진구청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정치자금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된 김 의원에 대한 항소심 선고공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던 원심을 깨고 벌금 500만원에 ...
“우리 아이들의 밝은 미래, 이제부터 내 손으로!” 14일 전국에서 처음 주민 직선으로 치르는 부산시교육감 선거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선거에 출마한 후보 5명은 7일 오전 선거방송토론위가 주관하는 텔레비전 토론회에 참석한 뒤 오후부터 선거 후반전 표밭갈이에 나섰다. 부산시 예산 3분의 1 규모인 연간 2...
비싼 교복값이 사회문제가 되는 가운데 경북 안동 경일고등학교가 7년째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벌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학교에서 교복 물려주기 운동을 시작한 것은 2000년 겨울부터다. 당시 3학년 몇몇 학생들이 중심이 돼 뜻을 모은 뒤 학교 쪽과 상의해 시작했다. 비싼 값을 주고 구입한 멀쩡한 교복이 졸업하...
경북도는 7일 영천시를 개발촉진지구로 지정해 지역산업의 유통·물류 중심 및 광역권 부도심으로 본격 개발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영천은 대구, 포항 등 대도시와 가깝고 중앙선·대구선 철도와 대구-포항 및 경부고속도로가 통과하는 교통 요충지로 발전 잠재력이 풍부하나 상대적으로 성장기반이 낙후된 도시다. 도는 ...
하이닉스 반도체가 제2공장 후보지로 충북 청주를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7일 “하이닉스가 6일 우의제 사장 이름으로 보낸 공문에서 ‘청주시 흥덕구 향정동 옛 삼익세라믹 땅을 1라인 공장 부지로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알려왔다”고 밝혔다. 안병무 재정경제국장은 “하이닉스는 공문...
올부터 ‘감시·단속근로자 최저임금제’가 시행돼 아파트 경비원의 고용안정성이 위협받을 것이란 예상과는 달리 대전지역 아파트단지의 경비원 감원율은 전체의 3% 수준으로 파악됐다. 대전지방노동청은 “지난달 29일부터 일 주일 간 대전지역 아파트단지에서 긴급 실태조사를 해보니 전체 381개 아파트단지의 근무 경...
제주도의회 의원들이 7일 제주도가 특별자치도 2단계 제도개선 방안으로 추진하는 △법인세율 인하 △도 전역 면세화 △항공 자유화 등 3대 핵심과제를 반영해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다. 양대성 의장을 비롯한 의원들은 이날 오전 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도를 미국의 연방주 수준의 자치도로 만들겠다는 정부의...
제주도는 7일 ‘특별자치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에 관한 조례안’과 관련해 25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공공성 강화와 올바른 조례 제·개정을 위한 도민운동본부’가 요구한 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고 밝혔다. 도가 수용하려는 내용을 보면, 저상버스의 도입을 조례안에 포함시켜 노선여객 자동차운송사업을...
제주도 여성능력개발본부는 7일 〈제주여성천년사〉를 펴내기로 하고 자문위원과 편찬위원을 위촉해 편찬사업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날 위촉된 편찬위원들은 발간 예정 기간인 2009년까지 활동하게 되며, 제주여성사의 집필 방향과 집필 목록 등을 협의하고 편찬에 따른 각종 학술세미나를 열 계획이다.
정부 2단계 균형발전정책 구상 정부가 7일 발표한 2단계 국가균형발전정책 구상을 보면, 교육·주택·의료 등에도 상당한 무게가 실려 있다. 회사를 따라 지방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종사자들이나 기존 지역 주민에 대한 유인책이 없으면 정부의 수도권 집중 완화 정책이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
“어머니는 갑자기 장남인 나보고 아버지가 있는 곳으로 도망가라고 했어요. 군인 2명이 내가 있는 쪽으로 총을 겨누고 있었고, 난 무조건 뛰었어요. 뒤를 돌아보니 갑자기 남동생이 푹 쓰러졌고, 여덟살 여동생이 슬그머니 주저앉는게 보였어요. 어머니의 울음소리가 천지를 진동하는 것 같았죠. 어머니는 남원에 와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