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선 방송 몰래 시청 미안합니다.” 22일 오후 에는 등기우편 한 통이 배달됐다. 충북 청주시 수곡동 류아무개(51)씨가 보낸 편지를 열자 20만원권 우편환과 반성의 글이 있었다. 류씨는 편지에서 “2004년 3월부터 2년9개월동안 유선 방송선을 연결해 불법 시청해온 것을 반성한다”며 “뒤늦게나마 양심의 가책 때...
충남 시장, 군수 관사가 주민 들의 품에 안기고 있다. 금산군은 25일 옛 군수 관사에서 ‘결혼이민자 가족지원센터’를 개관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센터는 1033㎡의 터에 연 건축면적 261㎡의 2층집 규모로, 결혼이민 여성과 자녀에게 한글 및 한국문화를 가르칠 예정이다. 금산군은 박동철 군수가 관사를 주민시설...
“하늘도 세평 꽃밭도 세평.” 1960년대 경북 봉화군 석포면 해발 500m에 자리잡은 산골역인 승부역에 근무했던 한 철도원이 철로변 바위에 남긴 글이다. 경북과 강원도의 경계에 있는 이 험준한 산골에 뚫린 공간은 좁은 하늘뿐이었고, 유일한 교통수단은 영동선 철길이었다. 인근 춘양역으로 장보러 나가는 마을 노인...
센터 “의혹 제기로 기밀누설”…감사 “청와대에 재조사 요청” 건설교통부 산하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서귀포시 헬스케어타운 터 감정평가를 둘러싸고 개발센터 이사회가 상임감사 해임을 요구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다. 개발센터 이사회는 양시경 상임감사가 지난해 서귀포시 헬스케...
바닷속에 들어가 해산물을 채취하는 ‘해남’에게도 올해부터 일반 해녀(잠수어업인)들과 같은 복지혜택이 주어진다. 제주도는 2002년 해녀를 보호·육성하기 위해 제정한 ‘해녀 진료비 지원 조례’가 여성만을 대상으로 하기 때문에 성차별을 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해남’들도 잠수어업인으로 분류해 지원대상에 포함...
제주도 해군기지 건설 문제와 관련한 도민 대토론회가 30일 열린다. 제주도는 지난 22일 찬·반단체 관계자들과 함께 2차 회의를 열어 30일 오후 3시 제주도 중소기업지원센터에서 토론회를 열기로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 토론회는 공개를 원칙으로 하고, △1부는 군사전략적 사항으로 해군에서 주제발표를 하고 △2...
경기도 이천시 범시민대책위원회는 하이닉스 반도체 이천공장 증설문제와 관련해 오는 26일 과천 정부청사 앞에서 시민 4천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집회를 갖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집회에서는 조병돈 이천시장과 시의회 김태일 의장, 범대위 장우돈 수석대표 등 이천지역 인사 100-200명이 단체 삭발식을 가...
부산시가 사직야구장의 명칭 사용권(네이밍 라이트.Naming Right)를 기업에 판매하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는 가운데 그 가치가 최소 연간 8억원 이상에 이른다는 용역결과가 나왔다. 또 부산시민들은 현재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는 롯데자이언츠의 이름을 딴 명칭을 가장 선호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전주~광양 고속도 건설현장 덤프 기사들 27일째 천막농성 전남 순천시 서면 청소골 인근 전주~광양 고속도로 15공구 건설 현장 덤프 기사 14명이 22일 27일 째 천막농성을 벌여 공사가 중단됐다. 덤프연대 순천지회는 이날 ㅎ사 사무실에서 도로공사, ㅎ사(원청), ㅅ건설(하도급업체) 등 관계자들과 만나 두번째 교섭...
청소년 보호시설인 전북 익산시 청소년보호소의 원장이 지자체 등이 지원하는 보조금 일부를 빼돌렸다는 의혹이 제기돼 전북도가 조사에 나섰다. 익산시 어양동 청소년보호소 직원(사회복지사) 등은 최근 “원장 ㅊ아무개(52)씨가 수년 간에 걸쳐 지자체 등에서 지원하는 보조금을 편법 사용하거나 횡령했으며 여자 청...
전북도는 22일 전북지역의 미분양 아파트가 지난해 말 5215가구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이는 2005년 말의 2648가구 보다 두배 가량 늘어난 수치다. 14개 시·군 가운데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가 가장 많은 곳은 군산시로 2709가구였다. 다음으로 전주시 797가구, 완주군 695가구, 익산시 500가구, 임실군 197가구, 부안...
광주 서부경찰서는 22일 관공서에 보관중인 광주세하택지 개발도면을 멋대로 파기한 혐의(공공기관의 기록물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광주시청 공무원 ㅂ씨 등 2명의 사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들은 지난해 11월 광주시청 택지개발·도시계획 부서에 근무하면서 세하택지 개발정보를 담은 B4 크기 설명도면을 심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