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의 손현주와 김상중은 단연 눈에 띄는 ‘아저씨’다. 두 배우는 47살 동갑내기로 친분이 두텁지만, 드라마에서는 거대 권력에 ‘초법적’ 수단으로 저항하는 소시민 전직 경찰 백홍석과 냉혹한 정치인 강동윤으로 출연해 서로를 겨눈다. 지난 7일 경기도 고양시 에스비에스 탄현제작센터에서 열린 기자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