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의료사업을 하는 소비자생활협동조합(의료생협)이 사익 추구 수단으로 악용되는 것을 막기 위해 설립 요건이 강화된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1일 이런 내용을 담은 소비자생활협동조합법 시행령과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예고했다. 의료생협은 조합원인 지역 주민이 공동 소유하고 민주적으로 운영하는 조합으로 ...
현대자동차가 삼성전자를 제치고 대학생들과 구직자들의 입사 선호도 1위 기업에 꼽혔다. 삼성전자는 7년 만에 2위로 밀려났다. 취업포털 ‘사람인’은 대학생과 구직자 1497명을 대상으로 ‘가장 입사하고 싶은 대기업’을 조사한 결과 현대차가 14.4%로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6.3%)보다 8.1%포인...
농림축산식품부와 한식재단은 11일 서울 청계천로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 ‘케이스타일 허브(K-Style Hub) 한식문화관’을 열었다. 한식문학관은 우리나라를 찾는 외국 관광객에게 한식 문화를 알리고 체험 기회를 확대해 국내 음식관광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만든 시설이다. 한식문화관은 2층 관광안내센터, 3~4층 한...
휴넷은 직장인들이 근로자카드로 결제할 경우 교육비를 내지 않아도 되는 무료 강의 100개를 개설했다고 11일 밝혔다. 근로자카드란 정부가 직장인의 교육비를 5년간 최대 300만원(1년간 최대 200만원) 지원해주는 제도다. 다른 교육기관의 경우 근로자카드로 교육비를 결제하면 20% 이내의 본인 부담금이 발생하지만, ...
금융감독원은 대학들이 교양과목으로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할 수 있도록 교재와 강사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대학이 실용금융 강좌를 개설하고 금감원에 지원을 신청하면 ‘대학생을 위한 실용금융’ 교재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교재에는 저축상품과 투자상품의 특성과 금융상품 투자시 유의할 사항, 올바른 ...
국토교통부는 현대자동차의 아반떼 HD와 시트로앵의 ‘그랜드 C4 피카소’, 벤츠의 ‘GLC 220’ 등에서 결함이 발견돼 총 11만1623대를 시정조치(리콜)하기로 했다고 7일 밝혔다. 에어백 오류, 안전띠 결함 등으로 리콜대상이 된 이들 자동차는 각 회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한겨레 인기기사...
한국은행이 발행해 시중에서 지폐나 동전으로 유통되는 현금 규모가 사상 처음으로 90조원을 넘어섰다. 11일 한국은행 통계를 보면, 지난 2월 말 현재 한은의 화폐발행잔액(말잔)은 90조7942억원으로 집계돼 1월 말보다 1조1672억원(1.3%) 증가했다. 유통되는 현금 규모는 2013년 9월 60조원, 2014년 8월 70조원,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