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동산시장은 장기침체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부동산 가격을 놓고 ‘바닥론’과 ‘대세하락론’ 논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새해 부동산 시장이 어떻게 흘러갈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대체로 전문가들 사이에선 새해에도 아파트를 비롯한 주택시장에 침체의 그늘이 여전할 것으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가계...
국토해양부가 지난 27일 밝힌 ‘2011년 업무계획’ 가운데는 보금자리주택 공급 규모와 입주 자격을 일부 손질하는 내용이 포함됐다. 청약저축, 주택청약종합저축 등에 가입해 보금자리주택 입주를 꿈꾸고 있는 무주택 수요자들이 눈여겨봐야 할 대목이다. 먼저, 내년부터 분양되는 보금자리주택의 절반을 전용면적 6...
부동산정보업체 스피드뱅크가 내년 1월1일부터 사명을 ‘부동산1번지’로 변경한다고 28일 밝혔다. 새로 선보이는 부동산1번지는 ‘스마트 부동산의 리더’를 슬로건으로 정하고, 스마트폰 이용자 급증 등 급변하는 정보·네트워크 환경에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지도를 활용한 위치기반서비스를 기본으로 매...
전세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곳곳에서 내년 봄 전세 물량을 2~3개월 앞서 계약하려는 발빠른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전세물건이 없는 곳은 대기 명단에 예약자로 이름을 올려두는 상황이다. 가을 이사철 이후 둔화됐던 전셋값 오름세가 다시 확산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26일 부동산1...
올 들어 이달까지 전국 아파트 시가총액이 25조원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닥터아파트 조사를 보면, 21일 기준 전국 아파트 총 633만8627가구의 시가총액은 1739조2090억원으로, 지난 1월1일의 1764조4082억원보다 25조1992억원 줄어들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크게 줄고 지방은 소폭 늘...
최근 급매물이 소진되고 서울 및 수도권의 호가(부르는 값)가 오르면서 주요 지역은 상승한 가격에 거래가 이뤄지고 있다. 전체적으로 아파트 매매시장은 보합세를 띠는 지역이 크게 늘어나고 가격이 하락한 지역은 줄었다. 하지만 싼 매물이 사라지고 단기간에 시장의 호가가 급등하면서 거래는 다시 주춤해졌다. 19...
아파트 1층의 실거래 매매가격이 평균 가격보다 13% 낮고 10층 이상 고층(로열층)은 6% 높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9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다이렉트>가 올해 서울지역 아파트의 실거래가를 분석한 자료를 보면, 매매가격 평균과 비교했을 때 1층은 13%가 쌌고, 2층은 10%, 3~4층은 4%, 5~6층은 3%, 7~8층...
보금자리주택 서울 강남세곡·서초우면지구의 본청약이 내년 1월17일 시작된다. 본청약 물량은 모두 650여가구이며 분양가는 사전예약 때 발표했던 추정분양가보다 3.3㎡당 5만~20만원 낮아질 전망이다. 국토해양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달 30일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다음달 17일부터 강남권 보금자리주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