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今’ 제12편 반복되는 비극에 슬픔마저 무뎌졌나 한겨레가 디지털 독자를 위한 19초 동영상 뉴스를 시작합니다. 이름하여 ‘19今(금)’ 뉴스. 매일 한겨레 기사 가운데 추천하고픈 기사를 짧은 동영상으로 요약해 전달합니다. 절대 19초를 넘지 않습니다. ■ 더 궁금하면 읽어보세요 700명 탄 리비아 난민선 전복…수...
700여명의 난민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나 유럽으로 향하던 난민선이 전복돼 수백명이 숨진 것으로 보인다. 유엔난민기구(UNHCR)는 19일 700여명의 난민을 태우고 리비아를 출발해 이탈리아로 향하던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됐다고 밝혔다. 이날 0시께 사고를 보고받은 이탈리아 해안경비대가 출동해 28명을 구조했을...
지난달 26일부터 4주째 예멘 공습을 주도하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예멘에 3000억원 규모의 인도적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 살만 빈 압둘 아지즈 사우드 국왕은 유엔의 요청에 따라 예멘에 2억7400만달러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사우디 국영통신 등이 18일 전했다. 이는 전날 유엔이 예멘 사태에 따른 민간인 피...
난민 700여명을 태우고 리비아를 떠난 난민선이 지중해에서 전복돼 대규모 인명 피해가 예상된다. 아랍권 위성방송 알자지라와 미국 CNN 방송은 18일(현지 시각) 밤 발생한 난민선 전복 사고로 600~700명이 사망한 것으로 추정된다고 19일 보도했다. 이번 사고는 이탈리아령 섬인 람페두사에서 남쪽으로 약 120마일(193...
미국의 주요 중동 동맹국인 사우디아라비아와 이라크가 예멘 상황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미국을 방문중인 하이데르 압바디 이라크 총리는 15일 사우디가 주도하는 수니파 아랍 동맹국들의 예멘 공습이 “종파전쟁을 일으킬 우려가 있다”며 작심한 듯 공개 비판하고 나섰다. 그러자 주미 사우디 대사가 “비논리적...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의 한국대사관을 이슬람국가(IS) 무장세력으로 추정되는 괴한들이 공격한 사건은 이슬람국가의 전방위적인 테러와 세력 확장 여파에서 한국도 예외가 아님을 보여줬다. 리비아는 2011년 무아마르 카다피 정권 붕괴 이후 무정부 상태에 빠져 있으며, 이런 상황은 이슬람국가가 급속히 세력을 확산...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대사관이 12일 괴한들의 총탄 공격을 받아 대사관을 경비하던 현지인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이슬람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는 트위터에 글을 올려 이번 공격이 자신들의 소행이라고 발표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12일 새벽 1시20분(현지시각)께 차량에...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 있는 한국 대사관이 12일(현지시간) 오전 1시께 무장괴한의 공격을 받아 현지 경찰관 2명이 숨지고 1명이 부상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와 신화통신에 따르면 차를 타고 지나가던 무장 단체가 트리폴리 대사관 앞에서 기관총 40여발을 난사해 경비초소에서 근무 중이던 리비아 내무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