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는 30일 큰딸과 옛 부하 직원의 동업과 관련해 “전혀 부적절하다고 생각 안 하고 있다”고 말했다. 강 후보자는 이날 오전 서울 도렴동 외교부 청사 인근 임시 사무실로 출근하면서, 큰딸이 지난해 세웠던 주류 수입회사에 우아무개씨 형제가 6000만원을 투자한 사실에 대해 이렇게 밝혔다. ...
국회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증여세 늑장 납부 의혹에 위장전입과 자녀 이중국적 문제가 제기된 강경화 외교부 장관 후보자가 이번엔 ‘거짓 해명’ 논란에 휩싸였다. 장녀가 설립한 회사에 강 후보자의 유엔 부하직원 형제가 거액을 투자했다는 사실도 새롭게 드러났다. 지난 26일 국회에 제출된 인사청문요청안을 보면,...
문재인 대통령이 29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첫 정상간 전화통화에서 초청을 받고 빠른 시일 내에 프랑스를 방문하겠다고 약속했다. 지난 14일 취임한 마크롱 대통령은 “문재인 대통령과 저의 승리가 마치 쌍둥이같다”며 “G20 정상회담에서 뵙길 고대하며, 유럽 방문 시 파리에서 영접할 기회를 주면 감사하...